| 한글 | 법화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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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法華傳記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승상, 승전류, 법화신앙, 영험, 홍찬법화전 |
당나라 승상이 지은 『법화경』 설화집
중국 당나라 때 승상(僧詳, ?~?)이 동진(東晉) 시대부터 당대(唐代)까지 『법화경』에 관한 승가와 재가의 기록을 수집한 책으로, 『법화경』의 유래와 한역, 영험 등에 관한 내용을 전한다. 구체적인 편찬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며, 『당법화전(唐法華傳)』·『법화경전기(法華經傳記)』·『법화경전(法華經傳)』 등으로도 불린다. 저자 승상에 대해서는 자세히 전하지 않는다.
이 책은 모두 10권으로, 내용상 12과, 200여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은 제1과부터 제5과까지이다. 먼저 제1과 「부류증감(部類增減)」은 일곱 가지 예를 들어 근기에 따라 자세하거나 간략하게 설하는 경전으로 나눌 수 있음을 밝힌다. 여기에서 『법화경』은 구족본으로 분류된다. 제2과 「은현시이(隱顯時異)」는 문수사리, 아난, 대승경전 등의 결집, 용수가 용왕에게 경을 받은 일, 근기에 따라 설고 익음이 있으며 경이 드러나거나 알려지지 않음에 시기가 다르다는 내용을 전한다. 제3과 「전역연대(傳譯年代)」는 『법화경』의 한역과 한역자 구마라집에 대해서 다룬다. 제4과 「지파별행(支派別行)」은 『법화경』의 별행경(別行經)을 정리한다. 제5과 「논석부동(論釋不同)」은 법화의 대의를 설한 논서들을 기술한다.
제2권은 제6과 「제사서집(諸師序集)」이며, 『법화경』과 관련한 문헌의 서문(序文)과 기문(記文)을 수록한다. 제2권의 일부와 3권은 제7과 「강해감응(講解感應)」이며, 총 19편의 『법화경』 영험 사례를 전한다. 제4권부터 제6권까지는 제8과 「풍송승리(諷誦勝利)」이며, 총 92편의 『법화경』 영험 사례를 소개하는데, 본문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제7권은 제9과 「전독멸죄(轉讀滅罪)」이며, 총 16편의 『법화경』 영험 사례를 설한다. 제7권의 일부와 제8권은 제10과 「서사구고(書寫救苦)」이며, 총 34편의 영험 사례를 나타낸다. 제9권은 제11과 「청문이익(聽聞利益)」이며, 총 22편의 『법화경』 영험 사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제10권은 제12과 「의정공양(依正供養)」이며, 총 17편의 영험 사례를 기술한다.
이 책은 『대지도론(大智度論)』·『법화의소(法華義疏)』·『서역전(西域傳)』 등 여러 경론을 인용해 전거로 활용한다. 또한 『법화경』에 나오지 않는 법화 신행의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당시에 행하던 『법화경』의 신앙 모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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