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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주림

한글법원주림
한자法苑珠林
유형문헌
키워드유서, 도세, 지괴 설화
판본목판본
시대고려
간행연도1243년
간행처대장도감
소장처경남 합천군 해인사
당나라 도세가 불교 사상과 술어 등을 설명한 불교 백과사전
668년에 당나라의 도세(道世, ?~683)가 불교의 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불교 경전에 기초하고, 도교(道敎) 경전을 포함해 불교 밖의 중국 전적까지 집대성한 사전류의 문헌이다. 불교의 사상·술어·법수·설화·불탑의 건립과 그 공덕·불보살에 대한 공양법 등 내용별로 항목을 분류하고, 경론을 인용해 해설과 출처를 밝혀 ‘불교 백과사전’으로 불린다. 이 책은 전체 100권을 100편, 668부로 분류하고, 약 400종의 경전과 문헌 자료에 기초해 불교 사상과 술어 등을 설명한다. 본문의 각 항목은 내용에 따라 대체로 술의부(述意部)·인증부(引證部)·감응연(感應緣)의 체계로 구성된다. 술의부는 해당 항목의 대의를 정의하고, 인증부는 그 정의가 부합되는 각종 문헌을 수집 평가하며, 감응연은 중국 역사에서 해당하는 항목의 실례를 든다. 예를 들어 제5권에 해당하는 육도편(六道編)에서는 아수라(阿修羅)에 대해 밝히면서 수라도(修羅道)와 아수라를 설명하고, 『입세아비담론(立世阿毘曇論)』·『신바사론(新婆沙論)』·『장아함경(長阿含經)』·『바사론(婆沙論)』·『가타경(伽陀經)』·『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기세경(起世經)』·『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잡아함경(雜阿含經)』 등을 인용해 아수라의 도, 아수라의 업, 아수라의 륜 등 아수라에 관해 다각도로 설명한다. 그리고 감응연에서 『서국지(西國志)』·『현장법사전(玄奘法師傳)』 등을 인용하여 대략 세 가지 증험을 밝히며 마무리한다. 이러한 설명 방식으로 100편의 앞부분은 불교의 세계관에 기초한 겁량편(劫量篇)·삼계편(三界篇)·육도편(六道篇), 삼보와 관련한 내용인 천불편(千佛篇)·경불편(敬佛篇)·경법편(敬法篇)·경승편(敬僧篇) 등을 설정한다. 뒷부분은 불교 전반에 관련된 것을 배치하고 마지막에는 불교의 역사와 불경 번역사, 한역 경전의 수와 명칭 등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대승과 소승을 막론하고 순차 없이 번역된 불교 경론을 이해하는 다양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감응연에서 풍부한 중국 지괴 설화(志怪說話: 기괴한 이야기)를 수록하여, 당시 중국 사람들이 다른 문화권에서 온 불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인용 경론 가운데 현존하지 않는 경론도 포함돼 서지학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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