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대승현론

한글대승현론
한자大乘玄論
유형문헌
키워드길장, 삼론학, 대승사론현의, 이제의, 팔불의
수나라 길장이 찬술한 삼론학의 대표적인 강요서
삼론학을 집대성한 수나라 길장(吉藏, 549~623)이 삼론학의 여덟 가지 핵심 주제를 가려서 5권으로 간결하게 정리한 삼론학의 대표적인 강요서이다. 여기서 여덟 가지 주제는 이제의(二諦義)·팔불의(八不義)·불성의(佛性義)·일승의(一乘義)·열반의(涅槃義)·이지의(二智義)·교적의(敎迹義)·논적의(論迹義) 등이며, 저자는 이들 주제에 대해 기존의 설을 소개한 후 자기 의견을 밝히고 있다. 먼저 삼론학의 주요 교리인 이제의에 대해 종래의 이제설이 이제 자체를 진리로 보아 집착한다고 비판하고, 달 그 자체가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팔불의는 용수의 『중론』에 나오는 불일(不一)·불이(不二)·불상(不常)·부단(不斷)·불래(不來)·불출(不出)·불생(不生)·불멸(不滅)의 팔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팔불로 진속이제의 상즉(相卽)을 밝힌다. 불성의는 불성에 대한 여러 주장을 수록하고, 각 주장의 문제점을 들어 비판하며, 중도 불성을 주장한다. 일승의는 『법화경(法華經)』 등에서 설한 일승의 뜻을 풀이한다. 열반의는 열반의 뜻을 풀이하는데 『열반경(涅槃經)』의 영향이 많이 보인다. 이지의는 권실이지(權實二智)의 뜻을 밝히는데, 이는 일승의와 마찬가지로 『법화경』과 관계가 있다. 교적의는 부처님이 가르친 교설의 자취[迹義]를 밝히고, 논적의는 『대지도론』과 삼론(『중론』·『백론』·『십이문론』)의 대강을 해설한다. 그런데 이 책은 길장의 다른 저술인 『삼론현의』의 후반부와 공통점이 많다. 또 팔불의가 혜균의 『대승사론현의(大乘四論玄義)』에서 설하는 팔불의와 유사해서 『대승현론』이 길장이 직접 찬술한 것인지, 아니면 후세에 제자들이 편찬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길장의 다른 찬술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길장의 저술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관련자료

  • 대승현론(大乘玄論)
    고서 상세정보
  • 더보기  +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