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대승기신론의기 |
|---|---|
| 한자 | 大乘起信論義記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법장, 원효, 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소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고려 |
| 간행연도 | 1243년 |
| 간행처 | 대장도감 |
| 소장처 | 경남 합천군 해인사 |
진제 역 『대승기신론』에 대한 당나라 현수 법장의 주석서
대승을 향한 믿음과 실천 수행을 논한 『대승기신론』을 당나라 현수 법장(法藏, 643~712)이 해설한 주석서이다. 『대승기신론주소』·『기신론의기』·『장소』·『현수소』 등이라고도 한다. 신라 원효의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2권, 수나라 혜원의 『대승기신론의소(大乘起信論義疏)』 4권과 함께 『기신론』의 3대 주석서로 일컬어진다.
저자 법장은 스승 지엄(智儼, 602~668)에게 문지(文持)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교가(敎家)로서 면목이 두드러진다. 그는 스승의 뒤를 이어 화엄종 제3조로 불리며, 60권 『화엄경』의 주석서인 『탐현기(探玄記)』를 비롯해, 『화엄경』을 중심으로 불교의 교리 체계를 분류한 『화엄일승교의분제장(華嚴一乘敎義分齊章)』 등을 지었고, 화엄 교학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확립했다. 그는 『대승기신론』 역시 중요하게 여겼으며, 신라 원효의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에 영향을 받았다.
이 책은 3권이며, 그 내용은 십문(十門)으로 구성된다. 십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가르침이 일어난 원인을 변별함[辨教起所因], ② 여러 장에 속하는 바를 밝힘[諸藏所攝], ③ 가르침의 분제를 드러냄[顯教分齊], ④ 가르침의 대상으로 삼는 근기[教所被機], ⑤ 능히 설명하는 교체[能詮教體], ⑥ 설해지는 종취[所詮宗趣], ⑦ 논의 제목을 해석함[釋論題目], ⑧ 논을 지은 시절[造論時節], ⑨ 번역한 연대[翻譯年代], ⑩ 문장을 따라 해석함[隨文解釋] 등이다.
법장은 서문에서 『기신론』의 대의를 ‘일심법(一心法)을 밝힘’, ‘진여문(眞如門)을 드러냄’, ‘생멸문(生滅門)을 서술함’, ‘이문불이(二門不二)를 밝힘’ 등 네 가지로 설명한다. 또한 이 논이 “의미는 풍부하고 문장은 간략하며, 이해와 실천을 겸비”했으며, 근기에 맞게 교화하여 “중·하의 근기를 가진 이들이 이를 통해 깨달음에 들어갈 수 있게” 했음을 보여 준다.
십문의 세 번째, 가르침의 분제를 드러내는 곳에서 법장은 『화엄일승교의분제장』에서 세운 기존의 오교십종판(五敎十宗判)을 버리고 새롭게 사종교판(四宗敎判)을 세우며, 제4종에 『기신론』을 배치한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아리야식(阿梨耶識)’이 곧 유식가가 말하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이라 하고, 삼세 중의 무명업상(無明業相)·능견상(能見相)·경계상(境界相)을 차례로 자체분(自體分)·견분(見分)·상분(相分)에 배대한다. 그리고 지상(智相) 이하의 육추(六麤)가 제6의식 중에 통하며, 『기신론』이 제6식과 제8식만을 들고 제7식에 관해서는 논하지 않았음을 제시한다.
이 책은 『기신론』 주석서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후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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