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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집해

한글대반열반경집해
한자大般涅槃經集解
유형문헌
키워드보량, 승랑, 열반경소,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소
판본목판본
시대고려
간행연도1243년
간행처대장도감
소장처경남 합천군 해인사
보량 등이 509년에 편찬한 남본 『대반열반경』의 주석 모음집
유송(劉宋) 때 혜엄(慧嚴)·혜관(慧觀)·사령운(謝靈運) 등이 한역한 남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36권의 주석서로, 양나라 보량(寶亮, 444~509) 등이 509년(천감 8)에 양 무제의 칙명을 받아 당시까지 이루어진 여러 고승의 남본 『열반경』 해석을 집대성한 책이다. 『열반경』 주석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대반열반경의소(大般涅槃經義疏)』·『대반열반소(大般涅槃疏)』·『열반경집해(涅槃經集解)』라고도 한다. 이 책은 모두 71권, 25품으로 구성된다. 제1권에는 양 무제의 서문을 비롯해 도생(道生), 승량(僧亮), 법요(法瑤), 담제(曇濟), 승종(僧宗), 보량 등 법사 10인의 경 제목에 관한 서문을 실었다. 그 주요 내용은 명칭 해석[釋名], 본체 분별[辨體], 본래 있음을 서술[敘本有], 이름을 초월함을 논함[談絕名], ‘대’ 자 해석[釋大字], ‘경’ 자 해석[解經字], 가르침의 뜻을 검토[覈教意], 과단 판별[判科段] 등이며, 주로 『열반경』의 요의(要義)에 관한 것이다. 제2권부터 제71권까지는 「서품(序品)」부터 마지막 제25 「교진여품(憍陳如品)」까지 『대반열반경』의 품 구성과 경전 문구를 해설한다. 「서품」에서는 승량이 다른 경전에서 논하지 않고 이 경에서만 논하는 세 가지, 즉 상주(常住)·일체삼보(一體三寶)·중생이 모두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 이 밖에 전체적으로 「서품」의 구조와 의미에 대해 법사들이 각각 자신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하의 품들도 이러한 방식으로 해석한다. 각 품과 권수는 다음과 같다. ① 서품(序品, 제2~3권), ② 순다품(純陀品, 제4~5권), ③ 애탄품(哀歎品, 제6~7권), ④ 장수품(長壽品, 제8~9권), ⑤ 금강신품(金剛身品, 제10권), ⑥ 명자공덕품(名字功德品, 제10권), ⑦ 사상품(四相品, 제11~14권), ⑧ 사의품(四依品, 제15~16권), ⑨ 분사정품(分邪正品, 제17권), ⑩ 사제품(四諦品, 제18권), ⑪ 사도품(四倒品, 제18권), ⑫ 여래성품(如來性品, 제18~20권), ⑬ 문자품(文字品, 제21권), ⑭ 조유품(鳥喻品, 제21권), ⑮ 월유품(月喻品, 제22권), ⑯ 보살품(菩薩品, 제22~24권), ⑰ 대중문품(大眾問品, 제24~25권), ⑱ 현병품(現病品, 제26권), ⑲ 성행품(聖行品, 제27~35권), ⑳ 범행품(梵行品, 제36~44권), ㉑ 영아행품(嬰兒行品, 제44권), ㉒ 덕왕품(德王品, 제45∼53권), ㉓ 사자후품(師子吼品, 제54~62권), ㉔ 가섭보살품(迦葉菩薩品, 제63~69권), ㉕ 교진여품(憍陳如品, 제70~71권) 등이다. 이 책에는 대략 20여 명의 주석가가 나타나는데, 그 가운데 서품을 시작한 승량은 고구려 출신의 승랑(僧朗)일 가능성이 높다. 당시 양 무제는 승랑을 무척 존경하여, 법사 열 사람을 승랑에게 보내 승랑의 가르침을 받도록 한 일도 있다. 중국 삼론학의 실질적인 개조라고 할 수 있는 승랑은 다양한 경·율을 익히고 강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열반경』 주석에 참여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이 책은 『열반경』 연구가 성황이던 시기에 여러 교가(敎家)의 이해를 모아 기록한 책으로, 당시에 『열반경』을 해석하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어 사상사적으로 중요한 문헌이다. 또한 중국 불교 초기의 불성(佛性) 사상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가치 있는 자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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