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사생자부 |
|---|---|
| 한자 | 四生慈父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사생중류, 석가모니불 |
네 가지 형태로 태어나는 중생들의 자애로운 아버지
네 가지 형태로 태어나는 중생들의 자애로운 아버지라는 뜻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사찰에서 조석 예불 때 염송하는 예불문에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생(四生)은 삼계의 육도를 윤회하는 중생들이 태어나는 방식을 네 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난생(卵生)·태생(胎生)·습생(濕生)·화생(化生)을 말한다. 사람과 축생은 네 가지가 모두 있고, 지옥과 여러 하늘[諸天]과 중유(中有)는 모두 화생뿐이며, 귀신과 아귀는 태생이거나 화생이다. 사생 중에 화생의 중생이 가장 많으며, 화생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여러 불교 경론에서는 사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한다. 『증일아함경』 권17과 『구사론』 권8에 따르면, 난생(卵生)은 알에서 태어나는 중생이며, 까마귀·까치·참새·거위·공작·닭·뱀·물고기·앵무새·기러기·개미 등이 이에 해당한다. 태생(胎生)은 모태에서 태어나는 것으로서 복생(腹生)이라고도 한다. 사람·코끼리·말·소·돼지·양·당나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습생(濕生)은 인연생, 한열(寒熱)화합생이라고도 한다. 똥 무더기·물길·변소·썩은 고기·풀숲 등 습기가 많은 곳의 습기에서 생겨난다. 나방·모기·작은 곤충이나 독충·삼베나 마옷 따위에서 생기는 벌레[麻生虫]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화생(化生)은 다른 것에 의탁하여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홀연히 있게 되는 중생이다. 감각기관을 온전히 갖추고 사지에 결함이 없이 생겨난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홀연히 있게 되므로 ‘화’라고 한다. 여러 하늘[諸天], 지옥, 중유의 중생은 모두 그 과거의 업력으로 말미암아 화생한 것이다. 또한 『대지도론』 권8에 따르면, 사람과 축생은 태생이 일반적인 방식인데 난생·습생·화생으로 태어나는 사람에 대해 설하고 있으며, 겁의 초기[劫初] 때 태어나는 사람은 모두 화생한다고 하였다. 화생한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즉시 장대(長大)해져 부처님의 처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어떤 사람은 과보로 신통을 얻었으므로 능히 부처님이 계신 곳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자애로운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모든 비구는 사생을 버리고 떠나 마땅히 방편을 구하여 사제(四諦)의 법을 성취해야 한다고 설하였다.
· 집필자 : 박서연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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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들으니 삼보(三寶)의 중한 은혜는 네 종류의 중생[四生: 胎‧卵‧濕‧化]을 사랑하고 돕는 것이다. 시방을 교화하여 기를 적에 마치 외아들을 돌보는 것과 똑같이 여기나니, 그 근기가 아무리 미세해도 왕립하지 아니함이 없고 그 지혜로써 오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어루만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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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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