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마하방사 |
|---|---|
| 팔리어 | Mahā-vaṃsa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디파방사, 스리랑카 |
스리랑카 테라바다 불교의 역사를 기록한 연대기
스리랑카 테라바다(Theravāda, 上座部) 불교와 왕조의 역사를 팔리어로 기록한 연대기로서, 동일 주제의 『디파방사(Dīpavaṃsa)』보다 후대의 역사까지 다루며 더욱 정교하고 일관된 서술을 담고 널리 유통되었다. 스리랑카의 사원들은 각자의 연대기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마하방사』는 신화시대부터 기원후 19세기까지를 다루는 장편 연대기에 해당한다.
방사(Ⓟ vaṃsa, Ⓢ vaṃśa)는 어원적으로 ‘대나무, 혈족, 전통, 왕조’ 등을 의미하는데, 문헌 장르 중 하나로서 특정 주제와 관련하여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거나 서술하는 방식으로 작성된 일종의 연대기를 말한다. 팔리어 ‘마하방사(Mahā-vaṃsa)’는 ‘큰 연대기’ 또는 ‘위대한 연대기’를 의미한다. 스리랑카의 역사는 방사 장르의 역사 문헌군(群)을 풍부하게 전승시켜 왔으며, 『마하방사』는 『아타카타 마하방사(Aṭṭhakathā-mahāvaṃsa: 싱할라어 주석서에 함께 편집되어 전하는 역사서)』를 비롯한 사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총 101장으로 구성되었고 운문(韻文) 형식을 띠고 있다. 방대한 분량과 오랜 제작 기간 때문에 여러 명의 저자가 거론되며, 학자마다 의견을 달리하지만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저자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다음과 같다.
① 마하나마(Mahānāma): 1장 1송~37장 50송
② 담마키티(Dhammakitti): 37장 51송~79장 84송
③ 저자 미상: 79장 85송~90장 102송
④ 티보투바베 수망갈라(Tibbotuvāve Sumaṅgala): 90장 103송~100장 301송
⑤ 히카두베 스리 수망갈라(Hikkaduve Srī Sumaṅgala), 바투반투다베 판디타(Baṭuvantudave Paṇḍita): 101장 1~29송
연대기의 구성에 대하여 학계에서는 여러 의견이 제기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마하세나(Mahāsena)의 통치기(기원후 334~361)를 담은 37장 50송까지를 『마하방사』로 언급하며, 1815년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37장 51송부터 마지막 101장까지는 『출라방사(Cūḷa-vaṃsa)』로 부른다. 이처럼 두 개의 독립된 연대기로 파악하는 것은 혈족(血族)과 연대기를 동일시하는 관점 때문이다. 다시 말해 마하세나 이후의 후기 왕조들을 단일 혈족 왕조가 아니라 태양족과 이민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왕족의 역사로 취급하는 것이다. 반면 이러한 구분이 연대기의 실질적인 구성과는 무관하다는 견해도 있다.
특정 불교 세력의 관점을 바탕으로 재편집·재구성된 연대기라는 면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하지만, 스리랑카 테라바다 불교의 역사를 반영하는 중요한 전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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