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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장엄경론

한글대승장엄경론
한자大乘莊嚴經論
유형문헌
키워드유가행파, 미륵, 무착, 세친, 유가사지론
대승의 뛰어남을 강조하고 보살 수행을 위한 법문을 해설한 경전
대승 교설의 타당성과 뛰어남을 강조하고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보살이 수행하고 실천해야 하는 여러 교의와 법문을 해설한 경전으로서, 유가행파(瑜伽行派, Yogācāra)의 교설을 담고 있다. 산스크리트어 명칭은 ‘마하야나 수트라 알람카라(Mahāyāna-sūtrālaṃkāra)’로, ‘대승의 경(經)을 장엄(莊嚴)’하는 논서라는 뜻이다. ‘알람카라’는 ‘꾸미는 것, 장식, 장엄’을 의미하며, 여기에서는 대승경의 근본적인 의미와 위대함을 칭송하거나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승엄론(大乘嚴論)』, 『장엄론(莊嚴論)』, 『장엄체의론(莊嚴體義論)』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무착(無着, Asaṅga, 5세기경)의 저술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게송(운문) 부분은 미륵(彌勒, Maitreya, 4세기경)의 저작을 무착이 세상에 알린 것이고, 주석인 산문 부분은 세친(世親, Vasubandhu, 5세기경)이 형 무착의 가르침을 받아 저술하였다는 분석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라파밀다라(波羅頗蜜多羅, Prabhāmitra 또는 Prabhākaramitra, 6세기경)가 한역하였으며, 세친의 주석에 대한 안혜(安慧, Sthiramati)의 복주(復註)가 티베트어 번역으로 전한다. 프랑스 출신의 인도학자 실뱅 레비(Sylvain Lévi, 1863~1935)가 네팔에서 처음 사본을 발견하여 교정본(1907년)과 프랑스어 번역(1911년)을 발표한 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고 또 연구되었다. 산스크리트어는 21품(品, adhikāra)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한역본의 경우 총 24품으로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기(緣起), 성종(成宗), 귀의(歸依), 종성(種性), 발심(發心), 이리(二利), 진실(眞實), 신통(神通), 성숙(成熟), 보리(菩提), 명신(明信), 술구(述求), 홍법(弘法), 수수(隨修), 교수(敎授), 업반(業伴), 도섭(度攝), 공양(供養), 친근(親近), 범주(梵住), 각분(覺分), 공덕(功德), 행주(行住), 경불(敬佛)품으로 구성된다. 교의에 대한 서술에 차이는 있지만 품의 구성이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Yogācārabhūmi-śāstra)』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두 문헌의 관계 또한 불교 문헌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중변분별론(中邊分別論)』·『법법성분별론(法法性分別論)』·『구경일승보성론(究竟一乘寶性論)』·『현관장엄론(現觀莊嚴論)』과 함께 미륵의 다섯 논서(미륵5부서) 중 하나로 여겨져 추앙받고 있으며, 대승불설(大乘佛說)·보살지(菩薩地)·여래장(如來藏, tathāgata-garbha) 사상 등 대승 교설의 광범위하고 깊은 사상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유가행파의 입장에서 보살의 수행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인도 대승 경전 가운데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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