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룸비니 |
|---|---|
| 영문 | Lumbini |
| 산스크리트어 | Lumbinī |
| 팔리어 | Lumbinī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4대성지, 천상천하유아독존 |
석가모니부처님의 탄생지
석가모니부처님의 탄생지로, 현재 네팔 타라이(Tarai 또는 Terai) 지방 남서부 국경 근처인 룸민데이(Rummindei)에 있는 숲이다. 부처님의 어머니인 마야 왕비가 무우수(無憂樹, Aśoka-vṛkṣa) 나뭇가지를 잡고 서서 부처님을 낳았다고 전하는 곳이며, 부다가야·사르나트· 쿠시나가라와 함께 불교 4대 성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역 경전에서는 남비니(藍毘尼), 남비니원(藍毘尼園), 림미니원(林微尼園), 유비니(流毘尼), 유미니(流彌尼, 留彌尼) 등으로 음역한다.
초창기 문헌적 전거로서 부처님의 전기를 담은 산스크리트어 경전 『마하바스투(Mahāvastu)』와 『랄리타비스타라(Lalitavistara)』 등에는 룸비니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 있으며, 팔리어 경전부에는 『날라카 숫타(Nālaka-sutta)』와 『카타밧투(Kathāvatthu)』에서 룸비니를 부처님의 탄생지로 언급하였다. 기원전 3세기경부터 기원후 15세기에 이르기까지 불교 사원과 사리탑 등이 건립되어 유적으로 남아 있다. 중국에서도 법현(法顯, 337~422)과 현장(玄奘, 602~664) 등 구법승들이 여행기를 통하여 관련 기록을 전한다.
1896년 독일의 고고학자이자 인도학자인 안톤 퓌러(Alois Anton Führer, 1853~1930)가 마우리아 왕조 아소카(Aśoka, 재위 기원전 273~232년경)의 석주(石柱) 비문(碑文)을 발견하면서 룸비니가 부처님의 탄생지임이 고고학적으로 증명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브라흐미(Brāhmī) 문자로 새겨진 해당 비문은 “아소카왕이 즉위 후 20년, 친히 석가모니불의 탄생지인 이곳을 찾아 참배했으며, 이곳을 기념하기 위해 말의 형상을 만들어 석주를 세우도록 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는 말의 형상이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지만, 말갈기로 추정되는 석재가 발견되었고, 관련 유물은 룸비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부처님의 탄생이라는 종교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핵심적인 불교 성지로서 전 세계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였다.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여러 불교 단체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룸비니의 국제사원구역 내에는 한국 조계종 사찰인 대성석가사가 건립되어 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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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이 염부제 룸비니 동산[林微尼園]에서 마야부인의 태로부터 태어나고, 태어나서는 동쪽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면서 말하기를 ‘인간이나 천상이나 아수라 중에서 내가 가장 높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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