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법화삼매참의 |
|---|---|
| 한자 | 法華三昧懺儀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법화경, 천태참법, 천태 지의, 법화삼매, 자운 준식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중국 |
| 간행연도 | 불명 |
| 소장처 | 절강도서관(浙江圖書館) |
수나라 천태 지의가 법화삼매를 증득하기 위해 참회를 통한 의례를 체계화한 책
천태 지의(天台智顗, 538~597)는 수나라 때 승려로, 18세에 출가하여 23세에 광주(光州) 대소산(大蘇山)에서 남악 혜사(南嶽慧思, 515~577)의 문하에 들어가 법화안락행(法華安樂行)과 보현도량(普賢道場)을 익혔다. 그 결과 법화삼매(法華三昧)를 증득하였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수행을 체계화하여 『법화삼매참의』를 편찬하였다. 즉 이 책은 법화삼매를 증득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행법을 제시한 찬술이며, 『법화삼매행법(法華三昧行法)』, 『법화삼매의(法華三昧儀)』, 『법화경삼매의(法華經三昧儀)』라고도 한다. 법화삼매는 『법화경』에 설해진 제법실상(諸法實相)에 들어가는 삼매로, 『법화경』을 독송하며 육근참회의 수행을 통해 이룬다.
송나라 때 천태종을 중흥한 인물로서 천태참법을 정립하는 데 노력한 자운 준식(慈雲遵式, 964~1032)이 지은 『법화삼매참의감정원본서(法華三昧懺儀勘定元本序)』에 따르면, 이 책은 천태 지의가 와관사(瓦官寺)에서 직접 지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책의 제목 아래에 있는 “수(隋)나라 와관사에서 사문 지의가 『법화경』과 『보현관경(普賢觀經)』 및 여러 대승 경전에서 뜻을 취하여 이 법문을 지어 후대에 전한다.”라는 내용으로 보아 지의가 이 책을 편찬한 방법과 목적을 알 수 있다. 더불어 부제(副題)에는 「법화삼매행사운상보조의례법화경의식(法華三昧行事運想補助儀禮法華經儀式)」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이 책이 법화삼매를 얻기 위한 보조적인 방편과 직접적인 수행법, 『법화경』에 예경하는 의식에 관한 글임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한 권 분량이며, 전체 구조는 내용상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부분은 삼칠일(21일) 동안 법화삼매참법을 닦을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고, 둘째 부분은 법화참법을 행하기 전 방편 수행을 밝힌 것이다. 셋째 부분은 도량에 들어가 삼칠일 동안 일심으로 정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넷째 부분은 도량에 들어가 바르게 수행하는 방법을 강설하고, 다섯째 부분은 수행자들의 근기에 따라 증득하는 모습을 간략히 밝히고 있다. 그중에서 넷째 단계는 다시 열 가지 항목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① 도량장엄[嚴淨道場], ② 정신(淨身), ③ 삼업공양(三業供養), ④ 봉청삼보(奉請三寶), ⑤ 찬탄삼보(讚歎三寶), ⑥ 예불(禮佛), ⑦ 육근참회 및 권청・수희・회향・발원[懺悔六根及勸請隨喜迴向發願], ⑧ 행도선요(行道旋遶), ⑨ 송법화경(誦法華經), ⑩ 좌선실상정관(坐禪實相正觀) 등이다. 즉 이상의 열 가지 항목이 법화삼매에 들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행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행법을 요약하면 자신과 도량을 청정하게 한 다음에 예배・참회・송경・좌선 등을 행하는 것이다.
『법화삼매참의』는 천태 지의가 만년에 강설한 『마하지관』에서 사종삼매(四種三昧) 가운데 세 번째인 반행반좌삼매(半行半坐三昧)로 정형화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시대적 변천에 따라 천태종의 주요한 수행으로 계승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수행자마다 근기나 형태에 차이가 있지만 참의(懺儀)를 통해 누구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계율에 머물러 있었던 참회를 의례 속에 수용하여 수행의 차원으로 승화시킨 법화 수행의 주요한 논서라고 평가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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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華三昧儀者 天台大師瓦官親筆 蓋止觀第三三昧所指別行 即其文也 …(중략)… 『法華三昧懺儀(法華三昧行事運想補助儀禮法華經儀式) (隋瓦官寺沙門釋智顗輒采法華普賢觀經及諸大乘經意撰此法門流行後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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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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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삼매참의(法華三昧懺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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