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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안락행의

한글법화경안락행의
한자法華經安樂行義
유형문헌
키워드법화경, 안락행, 유상행, 무상행, 천태 지의, 법화삼매
판본목판본
시대중국 청나라
간행연도1877년(光緖 3)
간행처강북각경처(江北刻經處)
소장처백련암
위진남북조시대 남악 혜사가 『법화경』 「안락행품」을 근거하여 안락행의 뜻과 실천 방법을 설명한 문헌
위진남북조시대 진(陳)나라의 남악 혜사(南嶽慧思, 515~577)가 저술한 책으로, 『법화경』 「안락행품」의 내용을 수행론적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다. 즉 『법화경』을 수행하는 보살이 지켜야 할 평안하고 즐거운 수행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법화삼매(法華三昧)에 들어가기 위한 행법으로 안락행(安樂行)을 밝히고 있어 안락행의 뜻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안(安)은 모든 법 가운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며, 낙(樂)은 모든 법 가운데 수음(受陰)이 없는 것으로, 행(行)은 스스로 이롭고 또한 남도 이롭게 하는 것으로 각각 정의한다. 이는 안락행이 안락한 상태에 몸과 마음을 두고 실천하는 행법임을 의미한다. 줄여서 『안락행의(安樂行義)』, 『법화안락행』이라고도 한다. 이 문헌은 1877년(광서 3) 양주(揚州)의 강북각경처에서 간행되었으며, 제본 방식은 책등에 네 개의 구멍을 뚫어 실로 묶어 두 편이 한 권의 책으로 합본되어 있다. 총 29장으로 『법화경안락행의』가 19장, 『법화용녀성불권실의(法華龍女成佛權實義)』가 10장을 차지하고 있다. 각 면마다 행자수가 10행 20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합본된 『법화용녀성불권실의』는 1897년(광서 23) 남경(南京)의 금릉각경처(金陵刻經處)에서도 간행되었다. 특히 책 말미에 시주한 여러 신도들의 이름과 함께 시주 금액이 명시되어 있어 이 책이 시주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법화삼매의 실천행을 다룬 저술로서 그 내용은 총론, 각론,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론에서는 『법화경』의 대의(大義)를 비롯하여 보살의 실천하는 모습과 안락행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각론에서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제목을 해석하고, 그 실천행인 안락행에 대해 상세히 논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안락행을 무상행(無相行)과 유상행(有相行)으로 구분한다. 유상행은 『법화경』을 독송하여 이 행법을 성취하는 것이다. 즉 『법화경』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에 의거하여 이 행법이 성취되면 마음의 눈이 단박에 열려서 여섯 어금니를 가진 코끼리[六牙象]를 탄 보현보살을 보게 된다. 무상행은 모든 대상에 대하여 마음이 고요한 상태에 머무는 것으로, 이는 깊은 선정에 들어가 일상생활의 모든 동작에서도 마음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 행은 늘 깊고 미묘한 선정에 있어서 마음이 항상 안정[定]되었기 때문에 이를 무상안락행(無相安樂行)이라고 한다. 이러한 안락행의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남악 혜사는 삼인(三忍)을 제시하고 있다. 이 논서의 핵심 내용은 ‘안락행’이며, 돈오(頓悟)와 불차제(不次第)의 가르침이다. 특히 이 문헌은 천태 지의가 지은 『법화삼매참의(法華三昧懺儀)』로 체계화되어 법화삼매를 증득하기 위한 삼매행으로 천태종의 참법 수행에 중요한 토대가 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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