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천태법사종 |
|---|---|
| 한자 | 天台法事宗 |
| 유형 | 역사 |
| 키워드 | 천태종, 천태소자종, 의천, 요세, 선종 |
| 시대 | 고려 말 ~ 조선 초 |
| 공간 | 강진 |
| 관련장소 | 백련사 |
| 관련인물 | 요세 |
고려 말 조선 초에 있었던 천태종과 관련된 실천 중심 불교 종파
1406년(태종 6)에 의정부 계청(啓請)에 등장하는 당시 여러 불교 종파 중의 하나이다. 의정부 계청에는 ‘천태소자법사종(天台疏字法事宗)’이란 문구만 있어서, 천태법사종의 존재 여부, 성립 시기, 종지 내용 등에 대해서 명확하지가 않다.
고려 말 조선 초에 천태종 관련 종파 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제1설(2개설)은 이능화가 『조선불교통사』(1918)에서 ‘천태소자종(天台疏字宗)’‧‘천태법사종(天台法事宗)’을 추정한 이래로, 권상로(1929), 김영수(1940), 『천태종통기』(1983), 김영태(2011) 등 다수가 지지하였다. 제2설(3개설)은 김익현(1974)이 『조선왕조실록』을 번역하면서 ‘천태종(天台宗)’‧‘소자종(疏字宗)’‧‘법사종(法事宗)’이라고 한 후로, 허흥식(1993) 등이 지지한다.
천태법사종은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고려 고종 때에 강진의 백련사(白蓮寺)를 중심으로 원묘국사(圓妙國師) 요세(了世, 1163~1245)에 의해서 성립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통설에 대해서 최동순(2021)은 정토교의 다양한 법사(法事)를 위주로 천태학을 운용하였던 중국 천태종 제16조 의통(927~988)과 그의 제자 지례(960~1028), 준식(964~1032)에 의해서 성립되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천태법사종의 종지 내용과 관련하여, 종전에는 천태종의 법화예참법(法華禮懺法) 등 의식을 위주로 실천하는 종파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최근에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천태법사종은 무인(武人) 세력을 지지 기반으로 한다는 점과, 『법화삼매참의(法華三昧懺儀)』를 수행서로, 『삼대부절요(三大部節要)』를 강의서로, 『해동법화전홍록(海東法華傳弘錄)』을 신행증험서로 하여 법화신행 활동을 펼친 종파라고 하는 연구가 등장했다.
천태법사종은 고려 말 조선 초에 잠깐 이름이 드러났지만, 1407년(태종 7)에 11종파가 7종파로 축소될 때 천태소자종과 합쳐져서 천태종(天台宗)으로 되었다. 그리고 1424년(세종 6)에 7종파가 선교양종으로 축소될 때에 선종으로 포함되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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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 筆者는 스사로 天台法事宗의 宗祖는 康津 萬德山 白蓮社에 잇든 圓妙國師가 其人이 되리라고 敢히 斷言하는 바이니 崔滋가 撰한 圓妙國師中眞塔碑를 이제 節取하야 論去하건대 그劈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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