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한국사찰전서 |
|---|---|
| 한자 | 韓國寺刹全書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권상로 |
| 판본 | 영인본 |
| 시대 | 대한민국 |
| 간행연도 | 1979년 |
| 간행처 | 서울 |
| 소장처 | 동국대학교 |
각종 문헌에서 한국의 사암 관계 기사를 채록하여 엮은 책
퇴경(退耕) 권상로(權相老, 1879~1965)가 각종 문헌에서 한국의 사찰 관계 기사를 수집하여 200자 원고지에 기록한 것을 1979년 동국대학교 출판부에서 영인한 자료집이다.
상하 2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1쪽에 4장의 원고지를 편집한 형태이다. 상권은 1964년에 지은 권상로의 「자서(自敘)」와 1978년 동국대학교 출판부 김호진(金鎬鎭) 부장이 지은 「간행사」가 서두에 나오고, 범례, 총획 색인, 총색인(음순)에 이어서 본문으로 가나다순의 사찰 기록이 채록되었다. 하권은 본문에 이어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병주(李丙疇) 교수의 「발문」이 첨부되었다. 각 항목은 사찰명, 소재지, 존폐 여부, 창건, 연혁, 중요 기사 등의 순서로 기록하고 끝에 전거를 밝혀 놓았다.
이 책은 상‧하권 합쳐서 총 1,239쪽이며, 원고지로는 약 5,0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고, 총 6,320여 개의 사암(寺庵) 기록을 수록하였다. 85세에 「자서」를 쓴 권상로가 30대부터 원고를 수집했다고 하니, 50여 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필사한 원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상로는 「자서」에서, 어느 한 사찰을 찾기 위해서 『동국여지승람』을 일일이 살펴야 하는 불편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사찰 기록만을 채록하여 가나다순으로 적어 넣었다고 밝혔다. 그 후에 『범우고(梵宇攷)』, 『가람고(伽藍考)』 등을 덧붙이고, 각 본산에 의뢰하여 사찰 기록을 보완했다고 한다.
원고지에 수기로 작성한 기록이므로 작은 글씨를 추가하여 보완하거나 종이쪽지에 글을 써서 붙여 놓은 곳이 적지 않고, 오랜 기간에 걸친 작업으로 인해 잉크가 희미해진 글자도 많다. 따라서 영인본을 간행하면서 전부 바로잡고, 범례와 색인까지 새로 작성하여 편집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원전 사료를 발췌하여 그대로 필사했기 때문에 한문체로만 되어 있고 아직 번역본도 없기에 오늘날 일반인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전국 사암과 관련한 정보와 역사 기록을 한곳에 모은 최초의 작업이었고, 가나다 음순 및 색인 작업을 통해 사찰 사전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집필자 : 김성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