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김영동 |
|---|---|
| 한자 | 金英東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불교음악, 명상음악, 국악 창작, 영화음악, 국악가요 |
| 시대 | 현대 |
| 연도 | 1951년~현재 |
| 관련인물 | 김기수, 황병기, 박범훈 |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작곡자
충남 홍성군 출신으로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서울대학교 국악과, 베를린 자유대학교 비교음악학을 수학하였고, 전공 악기는 대금이다. 다수의 국・시립 국악관현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창작 활동을 병행하였다. 국악 관현악곡 〈매굿〉으로 대한민국작곡상, 대중음악 활동으로 아태영화제 최우수 음악상 등을 수상하였다. 국악창작・영화・드라마・연극・찬불가・명상음악 등 섬세하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대중 친화적인 면모를 보이고, 대금 연주곡집 《상영산》과 불교 명상음악 작품집에서 정악과 대금・소금에 능한 작곡자의 작품 특징을 드러냈다.
근세기 한국 전통음악 창작은 이왕직 아악부 출신 김기수(1917~1986)에 의해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정악보를 오선보로 역보하는 등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면서 백제 고도 부여 여행의 감회를 표현한 〈세우영〉, 광복된 고향을 그리는 〈고향소〉등을 작곡하여 1940년대~1960년대 창작음악 태동기를 이끌었다. 1960년대~1970년대 서양음악 전공자들의 작품, 황병기의 가야금 창작곡으로 대표되는 시기 국악 창작은 정악과 순수 예술음악 위주로 진행되었다. 1980년대 들어 국악의 대중화 시기에 김영동과 박범훈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김영동은 정악 ・대금・대중음악, 박범훈은 민속음악・피리・관현악곡으로 선풍을 일으켰다.
영화 주제가 〈조각배〉와 〈삼포로 가는 길〉뿐 아니라 민중가요와 동요로 한국 대중문화계에 널리 확산된 김영동의 후반기 작품은 명상음악과 불교를 소재로 한 음악들로 내면적이고 사유적인 작품세계를 펼쳤다. LP음반 《선(禪)》은 법고, 목어, 운판, 범종, 예불문, 발원문, 반야심경이 청아한 대금・소금 선율과 어우러진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곡은 불교도뿐 아니라 명상음악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후 동・서양 음악 어법과 음색으로 새로운 영역을 넓히며 창작과 연주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집필자 : 윤소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