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심청전 |
|---|---|
| 한자 | 沈淸傳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옥과현 성덕산 관음사 사적 |
| 시대 | 조선 후기 |
작자,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작자, 연대 미상의 조선 후기 국문 소설이다. 낭독과 묵독, 구연, 연행과 같은 방식으로 향유되면서 필사본과 방각본, 구활자본 등의 매체를 통해 전승되었다. 현재까지 이본의 수가 200여 종을 상회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본 가운데 내용 및 성격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목판본 경판본(京板本)과 완판본(完板本) 계열의 작품이다. 완판본은 경판본보다 훨씬 많은 등장인물과 사건을 담고 있으며, 완판본의 심 봉사는 좀 더 세속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인물로 나타난다.
「심청전」의 주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효’, 그것도 인과응보 사상이 배경에 있는 불교적 효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청전」의 근원설화로는 1729년에 찬술된 「옥과현 성덕산 관음사 사적(玉果縣聖德山觀音寺事蹟)」이 있다. 이 설화는 주인공 홍장(洪莊)이 황후가 되고, 그녀의 아버지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점 등에서 『심청전』과 매우 유사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심청전」은 『부모은중경』에 등장하는 효 사상이 소설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또 용궁에서 연꽃을 통해 재생하는 모티프는 『관무량수경』 을 비롯한 정토 경전에 등장하는 것이다. 그 결과 「심청전」은 ‘보시에 의한 효의 실천으로 극락정토에 왕생한다’라는 불교적 주제를 드러낸 소설로 평가된다.
「심청전」은 불교 윤리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서, 대중적인 스토리의 형성 과정에서 소설과 함께 판소리로 연행, 전승되었다. 근현대에도 이 작품은 소설은 물론이고 연극, 영화, 오페라 등 다양한 양식으로 재현되어 새로운 문화 창조의 원천으로 활용되고 있다.
· 집필자 : 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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