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참선곡(만공) |
|---|---|
| 한자 | 參禪曲(滿空)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참선곡, 참선곡(경허), 참선곡(한암) |
| 시대 | 근대 |
| 관련장소 | 수덕사 |
| 관련인물 | 만공 월면 |
만공 월면이 지은 참선 권장의 불교가사
경허 성우(鏡虛惺牛)의 전법 제자인 만공 월면(滿空月面, 1879~1946)이 지은 52구의 불교가사이다. 근대 간화선의 중흥조인 경허가 「참선곡」을 지어 참선의 요체를 대중에게 전달한 전통을 따라 전법 제자인 만공과 한암(寒巖) 역시 「참선곡」을 지어 참선 법문을 대중화하였다.
만공이 창작한 가사는 「참선곡」(52구), 「산에 들어가 중이 되는 법」(32구), 「참선을 배워 정진하는 법」(100구) 세 편인데, 『만공법어(滿空法語)』(선학원, 1968)의 「수행찬」 편에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다. 비교적 짧은 분량의 세 가사는 내용상 참선에 관한 3부작의 형태를 지닌다.
「참선곡」은 석가를 본받아 나의 불성(佛性)을 찾자는 내용인데, 그 방법으로 참선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작품의 서사는 ‘참선을 알지 못하는 저분들’을 화자로 설정하였고, 결사는 ‘우리들도 발심하여 싣달태자 본을 받세’로 마무리하였다. 대중을 위한 법문의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교리를 고도의 표현으로 풀어내기보다는 평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산에 들어가 중이 되는 법」은 허망한 인생사를 깨달아 발심한 후, 선지식을 찾아 법어를 듣고 신행(信行)하며 불도(佛道)에 정진할 것을 당부한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제기한 진실한 불도는 간화선(看話禪)이고 무자화두(無字話頭)임을 마지막 작품 「참선을 배워 정진하는 법」에서 제시하였다.
「참선곡」과 이를 포함한 만공의 불교가사는 모두 자신의 체험에 근거하여 참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친근한 구어체 문장으로 표현한, 대중 친화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