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법화영험 설화

한글법화영험 설화
한자法華靈驗 說話
유형문화예술
키워드법화경, 법화경집험기, 해동법화전홍록, 법화영험전
『법화경』을 지니거나 독송, 사경 등을 하여 영험·이적이 일어났다는 설화
동아시아에서 『화엄경』이나 『금강경』과 함께 『법화경』은 불교신앙의 중요한 경전 역할을 담당했다. 그 가운데 『법화경』을 지니거나 독송, 또는 필사, 강설 등을 통해 갖가지 영험 이적이 나타났다는 설화들이 동아시아에 널리 유포·전승되었다. 당나라 때만 하더라도 혜상(惠詳)의 『홍찬법화전(弘贊法華傳)』 10권, 승상(僧詳)의 『법화전기(法華傳記)』 10권, 도선(道宣)의 『속고승전(續高僧傳)』과 『집신주삼보감통록(集神州三寶感通錄)』, 도세(道世)의 『법원주림(法苑珠林)』 등이 있고, 송나라 때 종효(宗曉)의 『현응록(現應錄)』 4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의적(義寂)의 『법화경집험기(法華經集驗記)』, 고려 천책(天頙)의 『해동법화전홍록(海東法華傳弘錄)』, 고려 요원(了圓)의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이 편찬되었고, 일본에서도 1155년에 법화영험설화집으로 『탄요홋케겐키(探要法華驗記) 』가 편찬되었다. 우리나라의 『법화경집험기』는 풍송(諷誦)·전독(轉讀)·서사(書寫)·청문(聽聞) 4과로 나누어 설화를 실었는데, 이는 『법화경』 법사품(法師品)에서 언급하고 있는 법사행(法師行)인 수지(受持)·독(讀)·송(誦)·해설(解說)·서사(書寫)와 상통한다. 영험 설화들은 편찬자 의적이 직접 채록한 이야기는 없고, 모두 중국 문헌의 설화들을 재편한 것이다. 천책의 『해동법화전홍록』은 제목에 ‘해동’을 붙인 것으로 미루어 우리나라의 법화 영험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온전히 전하지 않고 요원의 『법화영험전』에 일부 실려 전한다. 요원의 『법화영험전』은 『법화경』 7권에 맞춰 상권 9단, 하권 해서 8단 모두 17단으로 구성했다. ‘법화경 제목을 외우니 지옥이 사라졌다(唱題之頃地獄皆空)’와 같은 영험들을 대부분 『해동법화전홍록』에서 끌어왔다고 하고, 『태평광기』·『법화홍찬』·『현응록』과 같은 중국의 영험 설화를 실으면서도 19편의 우리나라 설화도 실었다. 16단에는 안동·경주·순창 등 우리나라 전역의 스님, 장사꾼, 목사, 아전 등 다양한 계층의 법화 영험 설화를 실어 놓았다.
· 집필자 : 오대혁

관련자료

    이미지
    김해 금강사 법화영험전 (金海 金剛寺 法華靈驗傳)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정보 출처
    더보기  +
  • 한일법화영험집의 출전수용양상 -《법화경집험기》와 《탄요홋케겐키》를 중심으로
    학술논문 류희승 | 일본언어문화 | 9 | 서울: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 2006 상세정보
  • 《법화영험전》의 문학적 성격 연구
    학위논문 전선영 | 국내석사학위논문 | 서울: 동국대학교 | 2010 상세정보
  • 불교 영험서사의 전통과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
    학술논문 정환국 | 고전문학연구 | 40 | 서울: 한국고전문학회 | 2011 상세정보
  • 더보기  +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