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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야중

한글달마야중
한자達摩耶衆
유형의례민속
붓다의 가르침 교법인 달마야(dharmaya, 교법)의 무리라는 의미
달마야중은 범어 붓다의 가르침 교법인 달마야(dharmaya, 교법)의 무리라는 뜻이다. 달마야에서 달마는 법이라고 번역하며, 뒤의 야(ya)는 범어 여격조사라고 할 수 있다. 달마에게 정도의 의미였는데, 여기에 복수를 나타내는 중(衆)이 붙어 성립된 표현이다. 달마야중이라는 표현은 한국불교 수륙재 의문에서 보이는데, “일심정례 … 시방상주 일체 달마야중: 일심으로 시방에 항상 계시는 달마야중께 머리 숙여 절합니다.”라는 형식으로 등장한다. 원래 ‘달마’라는 말은 인격성을 가진 용어라고 할 수 없다. 달마는 한자어로 법(法)으로 번역되며 ‘자성을 보존 유지하며 고쳐지거나 변하지 않는다는 뜻’을 의미한다. 불교의 경전 중에서 여러 의미로 사용되는데, 주로 붓다가 가르친 교시를 의미한다. 혹은 붓다의 성전, 도덕의 법칙을 의미하며 일체 만법의 대표적인 명칭이 된다. 달마야중에서 달마는 불교의 경전 모두를 의미하는데 이를 법보, 법의 보배라고 하며, 붓다의 불보, 승가의 승보와 더불어 삼보라고 하여 삼귀의(三歸依)하는 대상으로 삼고 있다. 달마야중은 불교의 경전을 지칭하며 다양하게 나뉜다. 대·소승 경전으로 분류하거나, 형식과 주제에 따라 ‘수뜨라(경)·기야(중송)·가타(게송)·본사·본생·미증유·인연·비유·우파데사’의 구부경으로 분류한다. 불교의 경전을 숭상하는 신앙이 발달하였는데, 영산재의 삼귀의 가운데 ‘법보찬’이 대표적이다. “보장의 무더기, 옥함의 서책은 서역에서 결집하여, 동토에서 번역되었고, 조사가 넓히고 현철이 판석하여 장과 소를 이룬, 3승은 돈점으로 나뉘고, 5교의 종취를 정하니, 귀신이 공경하고 천룡이 수호하여 미혹한 이를 인도하고, 월지를 표방하여, 번뇌를 제거하여 감로를 따르시니, 만약 귀의하면 아귀의 고통이 소멸되네.”라고 한다. 법보에 귀의하면 아귀의 고통이 소멸되고, 아울러 불보와 승보에 귀의하면 지옥과 축생의 삼악도가 소멸된다는 신앙으로 발달하였다.
· 집필자 : 이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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