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무상사 |
|---|---|
| 한자 | 無上寺 |
| 유형 | 사찰 |
| 키워드 | 마곡사, 숭산 행원, 국제관음선회 |
| 주소 | 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적산길 129 |
| 종단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
| 관련인물 | 숭산 행원 |
숭산 행원이 창건한 국제 불교 선수행 도량
무상사는 2000년에 숭산 행원(崇山行願, 1927~2004)이 창건하였다. 숭산은 한국불교 세계화의 큰 인물이다. 숭산은 1947년 마곡사로 출가한 이래 화계사 주지, 조계종 종회의원, 대한불교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하여 포교에 힘을 쏟았다. 1961년 조계종 총무부장을 맡아 교계의 염원이었던 군승제도를 성공적으로 마련하였다. 숭산은 1966년 일본 도쿄에 홍법원을 개설하여 해외 포교에 앞장섰다. 1969년에는 홍콩, 1972년에는 미국에 진출하여 홍법원을 설립하였다. 숭산은 ‘나는 누구인가?’, ‘오직 모를 뿐!’이라는 단순하고 명료한 가르침으로 불법의 진리와 지혜, 그리고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전했다. 1984년에는 외국인들이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화계사에 국제선원을 개원하였다. 1993년에는 국제 불교 선수행 기관으로 ‘국제관음선회(Kwan Um School of Zen)’를 설립하였다. 관음보살이 “세상의 고통받는 모든 중생의 소리를 듣고 알아차려 자비심으로 돕는다.”라는 의미에서 자비의 실천을 표방하였다. 현재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 100여 개의 지부를 둔 세계적 선수행 단체로 발전하였다. 그의 가르침으로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전 세계의 출가자는 170명이 넘는다. 선사 및 지도 법사의 자격을 지닌 그의 제자들 50명 이상이 세계 각처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상사는 이러한 국제 불교 선수행 도량으로 창건되었다. 미국인으로 1984년 화계사에서 출가하여 숭산의 법을 이은 대봉(1950~)이 조실로 추대되어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무상사에서는 사부대중이 차별 없이 수행한다. 단기 참선수련회와 여름과 겨울 3개월 동안 진행되는 하안거와 동안거의 집중 수행 등은 모든 이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 수행 프로그램은 매일의 정기 프로그램, 템플스테이, 행원 프로그램, 승려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적과 인종, 종교와 성별, 나이를 초월하여 ‘참 나’를 찾는 수행을 통해 이웃과 사회, 나아가 온 세상을 돕는 보살도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집필자 : 한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