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도림사

한글도림사
한자道林寺
유형사찰
키워드원효(元曉), 도선(道詵), 석가삼존도, 아미타여래설법도
주소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종단정보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
관련인물원효(元曉), 도선(道詵), 채인(彩仁), 즉심(卽心), 처익(處翼)
원효가 창건하고 17~18세기의 빼어난 불화를 봉안한 사찰
도림사는 신라시대 660년(태종무열왕 7) 원효(元曉, 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인(道人)이 모여들어 숲을 이루라는 뜻에서 도림사라고 하였다. 원래 이 자리는 582년경 신덕왕후(神德王后)가 창건한 신덕사(神德寺)였는데 660년에 원효가 주석하면서 이름을 바꿨다는 이야기도 있다. 876년(헌강왕 2) 도선(道詵) 국사가 중건한 이후 절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1665년(현종 6)에는 보광전에 목조아미타불상을 봉안하였고, 1677년(숙종 3)에는 보제루를 중건하였다. 1680년(숙종 6)에는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그 협시로 조성하였다. 1683년(숙종 9)에는 괘불탱을 조성하였고, 1730년(영조 6)에는 아미타극락회상도를 봉안하였다. 이처럼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에 전각의 중건과 불화 등의 조성 사실이 집중되어 있다. 또한 당대의 유명한 화승(畵僧)들이 참여하였음을 볼 때 이 시기가 오늘날 도림사의 틀이 갖추어진 시기인 듯하다. 조선 말기에는 처익(處翼, 1813~1888)이 산내암자인 길상암(吉祥庵)을 창건하였다. 가람은 보광전, 나한전, 명부전, 약사전, 응진당, 궁현당, 칠성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절 앞의 동악산(動樂山) 계곡에 너른 반석이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 성보문화재로는 괘불탱과 아미타여래설법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1683년에 조성한 괘불탱(세로 776cm, 가로 719cm)은 석가불좌상을 중앙에 두고 좌·우에 연꽃을 든 두 보살이 시립한 석가삼존도 형식이다. 일체의 신중(神衆)이나 권속(眷屬)을 생략하고 삼존만을 묘사하여 집중도를 높였다. 주홍색과 녹색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색감이 돋보인다. 1730년에 조성한 아미타극락회상도(세로 300㎝, 가로 278㎝)는 채인(彩仁), 즉심(卽心) 등이 제작하였는데 이들은 18세기 최고의 화승 의겸(義謙)의 문도들이다. 아미타여래와 관음·대세지를 비롯한 팔대보살, 그리고 권속들의 짜임새 있는 화면 구성, 유려한 필선과 안정된 색감 등이 우수한 화격을 지녔다. 보광전의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아미타여래상(1665년)과 관음·대세지보살상(1680년)으로 처음부터 삼존상이 아니라 따로 제작하였다. 즉 조성 시기는 다르지만 삼존의 조각을 모두 주도한 인물은 당시의 유명한 조각승 운혜(雲慧)였으므로 양식과 분위기가 잘 조화를 이룬다.
· 집필자 : 한상길

관련자료

  • 도림사 보제루의 복원적 고찰
    학술논문 김정언 | 호남문화연구 | 51 | 광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 2012 상세정보
  • 더보기  +

지리정보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