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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한글내장사
한자內藏寺
유형사찰
키워드희묵(希默), 백학명(白鶴鳴), 반농반선(半農半禪)
주소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로 1253
종단정보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관련인물영은(靈隱), 희묵(希默), 백학명(白鶴鳴)
백제 때 창건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
내장사는 백제시대 636년(무왕 37)에 영은(靈隱)이 영은사(靈隱寺)로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 자락에 위치하여 단풍철이면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내장산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가운데에 자리 잡아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절이다. 고려시대 1098년(숙종 3)에 행안(幸安)이 중창하였다. 1530년(중종 25)에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내장사를 백련사(白蓮寺)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 1539년(중종 34) 조정에서 내장사와 영은사(靈隱寺)를 철거시켰다. 두 절에 도적승들이 모여 폭력과 방화 등의 무도한 행위를 자행한다는 이유였다. 1557년(명종 12) 희묵(希默)이 빈터로 남아 있던 영은사에 법당을 건립하고 이름을 내장사로 고쳤다. 희묵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의 병화를 피해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 등을 내장산 용굴암과 은봉암, 비래암 등으로 옮길 때 승병장으로서 공을 세웠다. 1639년(인조 17) 영관(靈觀)이 중수하였고, 1779년(정조 3) 영운(映雲)이 대웅전과 시왕전을 중수하였다. 1923년 백학명(白鶴鳴, 1867~1929)이 절을 벽련암(碧蓮庵) 자리로 옮겨 짓고 벽련사로 이름을 바꿨다. 선사는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는 반농반선(半農半禪) 수행 정신을 실천하여 절의 황무지를 개간, 농토로 바꿨다. 1938년 매곡(梅谷)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내장사의 이름으로 대웅전을 중수하고 명부전 등을 새로 지었다. 한국전쟁으로 전소되었다가 1957년 이후 꾸준히 중건하였다. 2012년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었다가 2015년에 중건하였다. 2021년에는 방화로 대웅전이 전소되는 비운을 겪었다. 가람은 극락전, 관음전, 명부전, 삼성각, 천왕문, 범종각, 정혜루, 만세루, 무설전, 정혜원, 해운당, 일주문, 사리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내암자로는 원적암과 도덕암이 있다. 성보문화재로는 조선 후기의 동종이 있다. 원래는 1768년(영조 44) 전남 장흥 보림사 명정암에 봉안했던 종이다. 높이 80㎝, 종신 길이 60㎝, 구경 50㎝의 작은 규모이지만 조선 후기 양식을 잘 지니고 있다.
· 집필자 : 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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