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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

한글관촉사
한자灌燭寺
유형사찰
키워드미륵불, 법상종, 해탈문
주소충남 논산시 관촉로1번길 25
종단정보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
관련인물고려 광종, 혜명(慧明), 대주(大珠)
고려 광종이 창건한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 봉안 사찰
관촉사는 고려 광종이 968년(광종 19)에 법상종 사찰로 창건하였다. 논산 지역에 국가의 지배력을 확보하고, 법상종을 전파하려는 두 가지 목적에서 비롯되었으므로 국가의 각별한 지원을 받았다. 절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봉안한 곳으로 유명하다. 논산의 옛 이름 은진(恩津)을 따라 흔히 ‘은진미륵’으로 부른다. 불상은 혜명(慧明)과 대주(大珠) 등이 970년(광종 21)에 시작하여 1006년(목종 9)에 완성하였다. 천연의 화강석 암반에 발을 새기고 그 위에 사실적이지 않은 몸체를 올린 창의적 감각이 돋보인다. 높이가 18.2m에 달하는 거대한 불상을 봉안하는 과정에 문수·보현보살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전설이 전한다. 또 일반적인 불상과는 다른 투박하고 친근한 모습을 지녀 많은 영험과 인연담이 끊이지 않는다. 법상종의 사찰이므로 미륵상이 분명한데 조선시대 민간에서는 관음상으로도 알려졌다. 창건기의 전설과 인연담을 비롯하여 고려 말에서 조선 후기까지의 가람 중수 사실이 1743년(영조 19)에 편찬한 『관촉사사적(灌燭寺事蹟)』 등에 자세히 전한다. 가람은 대광명전과 미륵전, 삼성각, 종루, 윤장대 등으로 이루어졌고, 경내 곳곳에 석등과 배례석, 석탑, 석문 등이 있다. 국보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원통형 보관(寶冠)을 쓰고 두 손으로 청동제 꽃을 들고 있다. 크고 명료한 이목구비와 사실적이지 않은 신체 등은 독창적인 고려인의 미의식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보물로 지정된 석등은 연꽃을 새긴 3단의 받침돌 위에 불을 밝히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렸다. 그 위에 꽃조각의 지붕돌과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 장식을 얹었다. 높이 5.45m의 거대한 크기로 조성하여 미륵상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석등의 앞에는 배례석(拜禮石)을 두어 이곳에서 미륵불에 예를 올리도록 하였다. 길이 204㎝, 너비 103㎝의 돌에 큼직한 연꽃 3개와 구름무늬를 새겼다. 미륵상, 석등과 같이 절의 창건 시기에 조성하였다. 석문은 해탈문으로 부르는데, 고려시대 경내의 사방에 문을 두었으나 지금은 동쪽에만 남아 있다.
· 집필자 : 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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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촉사의 정치지리적 입지와 풍수적 특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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