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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월 성인

한글보월 성인
한자寶月性印
유형인물
키워드만공, 금오, 동산
시대근대
출생1884년
입적1924년
보월(寶月)
탑 소재지장성 백양사
만공 스님 법맥 계승한 수좌
1884년 충남 서산군 운산면에서 태어났다고 전한다. 고향 이외에는 가족 관계 등 출가 전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서산 문수사 주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성인(性印)이란 법명을 받았다. 주로 충남 지역에서 탁발승으로 주유하다 우연한 기회에 만공 스님 속가 형님인 대은 스님을 만나 덕숭산 정혜사에 머물게 된다. 수덕사에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사리가 밝았으며, 점잖고 신중했다고 한다. 만공 스님에게 참선 수행의 진수를 전해 받고 1913년 법제자가 된 후 예산 보덕사로 주석처를 옮겨 10년간 정진했다. 선농일치(禪農一致)를 실천하며 수행했는데, 1924년 세수 40세로 원적에 들었다. 사리를 수습하지 않는 수덕사 가풍에 따라 산하에 뿌렸다. 1925년 2월 만공 스님이 금오 스님에게 보월 스님의 법맥을 잇도록 했는데, 당시 전법게는 다음과 같다. 德崇山脈下(덕숭산맥하) 덕숭산맥 아래 今付無文印(금부무문인) 무늬없는 인(印)을 지금 전하노라 寶月下桂樹(보월하계수) 보월은 계수나무에서 내리고 金烏徹天飛(금오철천비) 금오는 하늘 끝까지 나네. 1945년 3월 만공 스님은 동산(東山) 스님에게도 보월 스님을 대신하여 전법게를 전했다. 心法本如如(심법본여여) 마음의 법은 본래 여여하니 化心無非法(화심무비법) 변화된 마음도 법 아닌 것이 없도다 非法非心法(비법비심법) 법 아닌 것이 마음의 법이 아니니 爲付東山子(위부동산자) 동산 화상에게 부촉하노라. 『한암일발록(漢巖一鉢錄)』에는 「보월화상에게 보낸 답서」가 실려 있다. 보월 스님은 “옛날 발징화상(發徵和尙)은 아미타불을 염(念)하야 31인(人)이 육신보살(肉身菩薩)로 하늘에 올라갔는데, 올 동안거엔 무슨 상서(祥瑞)가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한암 스님에게 한다. 이에 한암 스님은 “오늘 여기의 상서(祥瑞)는 지혜 없는 이와는 말하기 어려운 일인데, 만일 스님이 물어주지 않았었던들 하마터면 묻힐 뻔했습니다.”라고 답했다.
· 집필자 :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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