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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 원기

한글경운 원기
한자擎雲元奇
유형인물
키워드화엄종주, 강백
시대근대
출생1852년
입적1936년
경운(擎雲), 석옹(石翁)
비소재지양산 통도사
임제종운동에 참여한 근대 한국불교 강백
경남 웅천(창원)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김왕근(金王勤), 본관은 김해이다. 모친은 구씨(具氏). 17세(고종 5년, 1868)에 구례 연곡사에서 환월 시헌(幻月時憲, 1819~?)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석옹(石翁)이라는 호도 사용했다. 사미계는 해룡(海龍) 스님에게, 비구계는 경붕 익운(景鵬益運, ?~1915) 스님에게 수지했다. 순천 선암사 대승강당(大乘講堂) 경붕 스님 회상에서 교학을 연찬하고, 30세에 강석(講席)을 승계했다. 대강백으로 명성이 알려져 전국 각지에서 학승들이 선암사를 찾아왔다. 순천에 포교당을 건립하고, 1890년 명성황후가 발원해 사경한 『금자법화경(金字法華經)』이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45세부터 51세까지 6년간 선암사 대승암에서 일행일배(一行一拜)를 하며 20여 권으로 나눠 『화엄경』을 사경했다. 1910년 경성에 중앙포교당이 설립되자 교화사업에 나섰다. 1911년 친일 승려들이 일본 조동종(曹洞宗)과 연합맹약(聯合盟約)을 맺고 조선불교 장악을 시도할 때, 만해(卍海), 석전(石顚), 진응(震應) 스님 등이 설립한 조선불교임제종(朝鮮佛敎臨濟宗) 임시관장으로 추대됐다. 1929년 1월 5일 조선불교선교양종대회(朝鮮佛敎禪敎兩宗大會)에서 환응(幻應), 해담(海曇), 한암(寒岩), 동선(東宣), 한영(漢永), 용허(龍虛) 스님과 교정(敎正)으로 추대됐다. 노년에 “병들고 늙어지면 아무 소용 없는 물건이 되니, 젊어 공부하여 중생을 건지라.”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선암사 대승암, 팔공산 동화사, 금정산 범어사에서 강(講)을 설하여 화엄종주(華嚴宗主)라 불렸다. 1936년 11월 11일 선암사 대승암에서 입적했다. 세수 85세, 법랍 68세로 입적했다. 1940년 선암사 경내에 ‘화엄종주경운당대사비(華嚴宗主擎雲堂大師碑)’라는 비가 건립됐다. 정인보(鄭寅普)가 찬하고, 오세창(吳世昌)이 글씨를 썼다. 비문에는 ‘수업문생대표(受業門生代表)’로 제봉 영찬(霽峰永讚), 영호 정호(映湖鼎鎬), 진응 혜찬(震應慧燦), 월영 처관(月泳處寬) 스님이 기록돼 있다. 음기(陰記)는 영호 스님이 찬했다.
· 집필자 :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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