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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일선

한글정관 일선
한자靜觀一禪
유형인물
키워드정관집, 청허 휴정, 임성 충언
시대조선 중기
출생1533년(중종 28)
입적1608년(광해군 1)
정관(靜觀)
청허 휴정의 제자로서 『정관집』의 저자
청허 휴정(淸虛休靜, 1520~1604)의 제자이며, 임성 충언(任性冲彦, 1567~1638)의 스승인 16세기 말~17세기 초의 고승이다. 문집으로 『정관집(靜觀集)』이 있다. 법명은 일선(一禪), 법호는 정관(靜觀). 속성은 곽(郭)씨이며, 충청도 연산(連山) 사람으로 어머니는 이(李)씨다. 15세인 1547년(명종 2)에 출가하였다. 법화(法華)의 요지를 스승에게 받아 전수한 백하 선운(白霞禪雲)과 수진(守眞)대사에게서 배웠다. 대사는 선과(禪科)에 응시하여 이름을 크게 떨치기도 하였다. 만년에는 묘향산 청허 휴정의 법석에 참여하여 심법을 이어받았다. 이때 청허를 대신하여 『금강경』·『능엄경』 등 여러 경전을 강의했다. 심법을 이은 후에는 자취를 감추고 내관(內觀)을 일과로 삼아 정진하였다. 그럼에도 그의 강석에는 항상 수백 명의 납자들이 참여하였고, 교단(敎壇)의 대가들도 마음으로 감복하였다고 한다. 대사는 한동안 속리산에 머물며 경전을 강의하였다. 문집 서문에는 입적하기 6년 전인 1603년(계묘년) 봄에 속리산 대암사(大庵寺)에서 200명을 이끌고 『법화경』을 강의했다는 기록이 있다. 만년에는 덕유산 백련사로 주석처를 옮겨 머물다가 1608년(광해군 1) 가을 입적하였다. 세수 76세, 법랍 61년이다. 부도는 속리산과 덕유산에 세웠다. 문집으로 『정관집』이 전한다. 대사 입적 후 13년 후인 1620년(광해군 12) 3월 제자 보천(普天)이 수습하여 석총도인(石潨道人)의 서문을 받았으나 마무리하지 못하였다. 보천의 유지에 따라 그 제자인 성호(性浩)가 시남 창수(市南傖叟)의 서문을 받아 1641년(인조 19) 안심사에서 개간하였다. 『서역중화해동불조원류』에 따르면 정관의 제자로는 임성 충언(任性冲彦), 호연 태호(浩然太浩, 1564~1652), 무염 계훈(無染戒訓), 운곡 충휘(雲谷冲徽, ?~1613), 운흥 성희(雲興性熈), 사안 충인(師安冲忍) 등이 있다. 대사는 서산 휴정의 만년 제자로서 경전 강의에 탁월하여 청허를 대신하기도 하였다. 이후 전개되는 조선시대 18세기 교학 연구의 부흥에 일정 부분 기여한 고승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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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당일선탑
    문화재청·대한불교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2003), 『한국의 사찰문화재_전라북도, 제주도』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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