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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비은

한글월성 비은
한자月城費隱
유형인물
키워드월성집, 관음사
시대조선 후기
출생1710년(숙종 36)
입적1778년(정조 2)
월성(月城)
주요주석처묘향산 견불암(見佛庵)
18세기 관음사 승려로서 『월성집』의 저자
18세기에 전라도 옥과현 관음사(觀音寺)에 주석하며 맑은 시심을 담은 시가 주를 이루는 『월성집(月城集)』을 남긴 승려이다. 법명은 비은(費隱), 법호는 월성(月城)이다. 1710년(숙종 36)에 태어났다. 속성은 김(金)씨, 출생지는 미상이다. 13세에 출가하여 16세에 삭발하였고, 27세에 작실(作室)하였다. ‘작실’은 문집 서문에 등장하는 표현인데, 중관 해안(中觀海眼)의 5세 제자인 태허 극초(泰虛極初)에게 의발을 전수받은 사실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전라도 옥과현 관음사 대은암(大隱菴)에 주석하며 주변 현의 관리들과 시를 통해 유불의 경계를 벗어난 교분을 나누었다. 문집에 담양 수령, 복천(화순군 동복면) 수령과 책방(冊房), 설산(雪山) 수령 등과 나눈 시문이 있다. 대사의 시는 맑은 시심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특징이 있고, 깊이 있는 불교 담론을 나누거나 사상을 전개한 자취는 발견되지 않는다. 대사는 1778년(정조 2) 입적하였다. 세수 69세, 법랍 57년이다. 대사는 청허 휴정(淸虛休靜, 1520~1604)의 7세손으로, 『서역중화해동불조원류((西域中華海東佛祖源流)』에 따르면 청허의 제자 가운데 중관문파(中觀門派)에 속해 있다. 법맥은 청허 휴정―중관 해안(中觀海眼)―능허 청간(凌虗淸侃)―형곡 부환(荊谷復還)―월화 탄천(月華坦天)―명진 여식(明眞呂湜)―태허 극초(太虗極初)―월성 비은으로 이어진다. 법을 이어받은 제자로는 성암 계수(聖庵戒修), 자암 성언(紫巖性彦), 용파 치성(龍波致性)이 있다. 대사의 저술에 문집 『월성집』이 있다. 1798년(정조 22)에 제자 홍준(鴻俊)의 주도로 관음사 대은암에서 간행되었다. 대사의 생애와 활동 양상, 성향은 유일하게 문집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대사는 18세기에 관음사에 오랫동안 주석하며 사찰 중창에 필요한 기문을 약간 편 남겼고, 주변 현의 수령들과 시와 편지글을 통해 우정을 나누었으며, 잔잔한 시상을 담은 시를 즐겨 지은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조선 후기에 청허 휴정의 직계 제자 중 세력이 두드러지지 않은 중관파의 활동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또 다른 특징이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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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사 전경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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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사 편액
    문화재청·대한불교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2006), 『한국의 사찰문화재_전라남도Ⅱ』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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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집
    도서 월성 비은, 이대형 역 | 서울: 동국대학교출판부. | 2015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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