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원참 |
|---|---|
| 한자 | 元旵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현행서방경 |
| 시대 | 고려 후기 |
| 출생 | 13세기 |
| 입적 | 1298년(충렬왕 28) 이후 |
고려 후기 승려로 『현행서방경』의 저자
고려 말 충렬왕 대에 팔공산 거조사에 머물며 『현행서방경(現行西方經)』을 저술한 고승이다. 자세한 생애는 알 수 없으나, 이 책을 통해 대사가 1298년(충렬왕 28) 영주(永州) 팔공산 거조사(居祖社)에 주석하였고, 대중을 위한 불교 사상을 펼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서역중화해동불조원류(西域中華海東佛祖源流)』(1764)에는 “원참선사(元旵禪師)는 염불대덕(念佛大德)으로 2년 동안 낙서공(樂西公)을 만나 개탑(開塔)하였고, 현행경(現行經)을 저술하였다.”라고 소개되었다.
『현행서방경』의 내용은 대사가 1298년 정월 초 8일 한밤중 법당에서 주문을 독송하고 있을 때 낙서(樂西) 도인이 등장하여 전해 준 정토왕생의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현행서방경』은 선, 정토, 밀교 같은 불교적 요소 외에도 점복과 민간요법 등 주술적이고 기복적인 내용이 다양하게 섞여 있다. 말법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 중생에게 가장 뛰어난 구원의 방식은 타력신앙(他力信仰)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대사는 고려 말 불교계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독특한 체제와 내용의 위경(僞經)을 저술한 인물로 평가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