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요원

한글요원
한자了圓
유형인물
키워드법화영험전, 법화삼매참조선강의
시대고려 말기
출생미상
입적1382년경
정혜(定慧) 자인(慈忍) 연묘(演妙) 보제(普濟)
주요주석처순천 선암사
14세기 천태종 승려로서 『법화영험전』의 저자
14세기 천태종 승려로서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의 저자이자 『법화삼매참조선강의(法華三昧懺助宣講儀)』의 저자로 추정된다. 비문이나 행장, 문집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행적은 알 수 없다. 대사의 저술과 『동문선(東文選)』 소재 시, 같은 책에 실린 이색(李穡, 1328~1396)의 글 등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법화삼매참조선강의』 발문에는 “판천태종사(判天台宗事) 용암사주지(龍岩寺住持) 정혜자인연묘보제대선사(定慧慈忍演妙普濟大禪師) 요원(了圓)”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사가 천태종 승려로서 1377년에 ‘판천태종사’라는 직위를 가졌으며, 진주 용암사 주지를 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문장으로 유명 문신들과 승속을 초월하여 깊은 교류를 나누었다. 『동문선』에 실린 시, 그리고 고승 및 유자들과 주고받은 시문을 통해 교우관계를 엿볼 수 있는데, 조계종 국사 환암 혼수(幻庵混脩, 1320~1392), 이색, 안진(安震, ?~1360), 한수(韓脩, 1333~1384) 등과 교류한 기록이 있다. 이를 통해 대사가 1358~1359년간에 밀양의 엄광사(嚴光寺)에 머물렀고, 1379년에 지장사(地藏寺)에 머문 것을 알 수 있다. 『동문선』의 이색, 한수, 이숭인(李崇仁, 1347~1392) 시문에 등장하는 ‘나잔자(懶殘子)’, ‘희암(熙菴)’은 같은 시대에 동일한 직위와 직책을 가진 이로 등장하기 때문에, 모두 대사의 별호로 파악하기도 한다. 대사는 고려 후기 천태종 종단의 승려로서 우왕(禑王) 대에 종단의 가장 높은 지위인 판천태종사를 역임하였다. ‘희암’이 대사의 법호라는 점에 비추어 보면, 대사는 삼장법사 의선(義璇, ?~?)의 제자로서 일찍이 원에 머물다가 귀국하였다. 우왕이 대사를 판천태종사에 임명했으나, 남의 모함을 입어 산중으로 들어가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 『법화영험전』을 편찬하였으며, 1382년을 전후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사는 천태종의 최고 지위를 역임하며 『법화영험전』, 『법화삼매참조선강의』를 저술하여 고려 후기 법화 사상의 발전에 기여한 고승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집필자 : 김종진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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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화영험전
    도서 요원, 오지연 역 | 서울: 동국대학교출판부. | 2017 상세정보
  • 법화영험전의 편찬자 요원에 대한 일고찰
    학술논문 전선영 | 한문학보 | 46 | 서울: 우리한문학회. | 2022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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