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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운 시성

한글야운 시성
한자野雲時聖
유형인물
키워드야운대선사문집
시대조선 후기
출생1710년(숙종 36)
입적1776년(영조 52)
야운(野雲)
비소재지석왕사
18세기 승려로 『야운대선사문집』의 저자
조선 후기 안동 광흥사, 예천 용문사에 주석하며 『야운대선사문집(野雲大禪師文集)』을 남긴 승려이다. 법호는 야운(野雲), 법명은 시성(時聖)이다. 1710년 안동 지역 재지사족(在地士族)인 광산 김씨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자세한 가계는 알 수 없다. 1723년(경종 3) 14세의 나이에 부친을 잃고 아우와 함께 출가하여 안동 인근의 청량산(淸凉山) 연대사(蓮臺寺) 담휘화상(曇輝和尙)을 은사로 하였다. 19세인 1728년(영조 4) 머리를 깎고 와운선사(臥雲禪師)에게 계를 받았다. 문장에 능하고 견식이 밝아 사중의 촉망을 받아 입실(入室)하였고, 환성 지안(喚醒志安, 1664~1729)의 적손(嫡孫)인 영월 응진(影月應眞)에게 법인(法印)을 전수받았다. 계보는 부용 영관(芙蓉靈觀)―청허 휴정(淸虛休靜)―편양 언기(鞭羊彦機)―풍담 의심(楓潭義諶)―월담 설제(月潭雪霽)―환성 지안(喚醒志安)―포월 초민(抱月楚琝)―영월 응진(影月應眞)―대사로 이어지며, 청허당의 8세손이 된다. 주석하며 법을 펼친 사찰은 안동 학가산(鶴駕山), 문경 사불산(四佛山)과 운달산(雲達山)의 여러 사찰, 그리고 예천 용문산(龍門山)의 창기사(昌基寺, 현 용문사), 문경 희양산(羲陽山)의 봉암사(鳳巖寺) 등지다. 대사는 1776년(영조 52) 예천 창기사(용문사)에서 입적하였다. 문집의 행장에는 향년 73세, 법랍 59년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세수 67세, 법랍 54년이 된다. 입적 후 청량산 연대사와 학가산 광흥사 영산암, 그리고 사불산 대승사의 필암(筆龕)에 진영을 그려 모셨다. 문집으로는 『야운대선사문집』이 있다. 문손(門孫)인 청담 영식(淸潭永植)이 서문과 발문을 받고 행장을 직접 작성하여 1827년(순조 27)에 3권 1책의 목판으로 간행한 것이다. 권1에는 시 30편, 권2에는 서(書) 1편·잡저(雜著) 3편·서(序) 1편·기(記) 6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예천 수령·안동 부사·영천 태수·경상 감사 등에게 준 시가 있고, 회암 정혜(晦庵定慧, 1685~1741)·설송 연초(雪松演初, 1676~1750)·함월 해원(涵月海源, 1691~1770)에 차운한 시가 있다. 이를 통해 18세기 전기 선사들의 영향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지역 유학자들과 교류한 자취도 확인된다. 권2에는 문경 대승사 대웅전, 안동 광흥사, 문경 김룡사 양진암, 문경 운달산 명적암 등 사찰의 중창불사에 쓰인 권선문(勸善文), 중수기(重修記) 등이 실려 있다. 문집의 행장에는 직계 제자 5명, 아사리(阿闍梨) 3명, 계율을 받은 자가 80여 명으로 소개되어 있다. 『서역중화해동불조원류(西域中華海東佛祖源流)』에 따르면 대사의 제자로는 모은 대유(慕恩大有), 완허 혼각(玩虛混珏), 운허 붕우(雲虛鵬羽)가 있다. 모은 대유의 법손인 운파 해문(雲坡解門)이 고운사에 옮겨가 주석하면서 대사의 법맥이 고운사에서 크게 번성하게 되었다. 대사의 문집을 통해 18세기 안동 일원의 중창불사(重創佛事) 양상과 유불 교류의 지역적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
· 집필자 : 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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