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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한글자장
한자慈藏
유형인물
키워드통도사, 금강계단, 율장, 아미타경의기, 사분율갈마사기
시대삼국시대(신라)
출생576년(진흥왕 37)
입적655년(무열왕 2)
수계·계단제도를 확립한 신라의 고승
늦은 나이에 당으로 유학을 다녀와서 불교와 국가에 많은 기여를 한 신라의 고승이다. 섭론학을 수용하고 문수신앙을 신봉하였는데, 수계·계단제도를 확립한 율사(律師)로 유명하다. 대사는 진골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무림(金茂林)이다. 어려서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인생무상을 깊이 느끼고 출가하였는데, 출가한 후에는 해골을 보면서 수행하는 백골관(白骨觀)을 주로 닦았다. 조정에서는 대사를 크게 중용하려고 하였지만, 끝내 고사하자 더 이상 강요하지 못하였다. 어느 날 도리천에서 온 사람들에게 5계를 받은 뒤부터는 교화에 나서게 되었다. 63세(638)에 사신들과 당나라로 건너가, 장안에 있는 승광별원(勝光別院)에서 머물렀다. 학덕이 높은 법상(法常)에게 보살계를 받고, 종남산에서 수행하다가, 5년 후에 선덕여왕의 요청으로 귀국하였다. 대국통으로 계단 조직을 완비하고 통도사에 금강계단을 설치하였으며, 『섭대승론』과 『보살계본』을 강의하였다. 진덕여왕 대에는 승단을 정비하고, 복식을 개혁하였다. 대사의 사상 근저에는 섭론학이 있다. 유학 시절 당시 섭론학의 대가인 법상을 찾아뵙고 보살계를 받았는데, 귀국한 후에는 궁중에서 대중들에게 『섭대승론』을 강의하였다. 동시에, 대사는 문수신앙의 신봉자였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여 범게(梵偈)를 받았다고 하고, 황룡사 구층목탑의 건립을 대사에게 부촉한 이도 문수보살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사의 참모습은 율사라고 할 것이다. 수행 시절에 남긴, “내 차라리 하루라도 계를 지니고 죽을지언정 백 년을 파계하고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말은 유명하다. 유학 시절에, 계율학의 대가로, 『범망경』을 참작하여 대승적으로 『사분율』을 해석한 도선을 만났다. 귀국하여 수계제도, 계단제도 등을 확립하였고, 『사분율갈마사기(四分律羯磨私記)』 1권 등을 저술하였다. 저술로, 『아미타경의기(阿彌陀經義記)』, 『사분율갈마사기』 1권, 『출관행법(出觀行法)』, 『아미타경소(阿彌陀經疏)』, 『십송률목차기(十誦律木叉記)』 1권 등이 있으나 현재 전하지 않는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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