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관륵 |
|---|---|
| 한자 | 觀勒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삼론종 |
| 시대 | 삼국시대(백제) |
백제 무왕 대의 승려로 일본의 승정(僧正)이 된 인물
백제 무왕(武王, 재위 600~641) 대 승려로서 일본에 건너가 일본 최초의 승정(僧正)이 된 인물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다. 백제 성왕(聖王, 재위 523~554) 대 이후 100여 년에 걸쳐 많은 고승이 일본으로 건너가 불교를 전파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일본은 고대의 문화와 문명을 가꿔 나갈 수 있었다.
602년(무왕 3) 역본(曆本)과 천문, 지리서 및 둔갑과 방술 등에 관한 여러 책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삼론(三論)에 정통하였고 의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추고왕(推古王, 재위 592~628)은 그를 원흥사(元興寺)에 머물게 하고 인재를 뽑아 불법과 학문을 배우도록 하였다.
624년 어떤 승려가 조부를 죽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일본왕은 죄를 범한 승려를 모두 엄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때 관륵은 표백문(表白文)을 올려, 일본에 불교가 전래한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계율을 배우지 못한 까닭에 죄를 범한 것이니, 대역죄를 제외하고는 모두 용서해 주도록 탄원하였다. 일본왕은 건의를 수용하고 이를 계기로 승려의 계행을 감독하는 교단 통제기구로 승정(僧正)과 승도(僧都)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리고 당시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었던 관륵을 승정으로 추대하고, 고구려 출신 덕적(德積)을 승도로 임명하였다.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 최초로 승직 제도가 마련되었다. 이는 백제의 제도를 모범으로 한 것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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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론종(三論宗). 차(此)는 인도(印度) 용수(龍樹)의 중관론(中觀論)(구마라집 역), 십이문론(十二門論)(같음)과 급(及) 제바(提婆)의 백론(百論)(같음)의 삼부론(三部論)에 의하야 종의(宗義)를 성립(成立)한 것이니, 즉(即) 대승(大乘)의 공종(空宗)임니다. 차종(此宗)이 일본(日本)에 입(入)하기는 추고조(推古朝)에 고려승(高麗僧) 혜자(慧慈)와 백제승(百濟僧) 관륵(觀勒)의게 종(從)하야 일본(日本)에 전(傳)하게 되엿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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