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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유문

한글도봉 유문
한자道峰有聞
유형인물
키워드법성게과주
시대조선 후기(18세기)
출생미상
입적1809년 이전
도봉(道峰)
주요주석처해인사, 표충사
탑소재지밀양 표충사, 감로사(甘露寺), 중봉사(中峰寺), 청도 용천사(湧泉寺)
18세기에 활동하며 『법성게과주』를 펴낸 승려
18세기 중후반에, 의상(義湘, 625~702)의 「법성게(法性偈)」에 과목을 나누고 풀이한 『대방광불화엄경의상법사법성게과주(大方廣佛華嚴經義湘法師法性偈科註)』(『법성게과주』)를 펴낸 승려이다. 『법성게과주』는 제목 아래 ‘도봉사문(道峰沙門) 유문(有聞) 과주(科註), 영파화상(影波和尙) 성규(聖奎) 증정(證正)’이라 제시하였다. 영파 성규(1728~1812)가 이 책의 교정을 본 것을 알 수 있다. 서문은 1809년(순조 9) 도봉의 제자 현척(賢陟)이 썼다. 여기에는 스승인 도봉이 만년에 의상의 법성게를 좋아하여 과문을 나누고 해석한 후 판각하여 널리 보급하고자 했으나 마치지 못하고 입적했다는 내용과 제자들이 판각을 위해 영파 성규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담겨 있다. 서문 내용으로 보아 도봉은 1809년 이전에는 입적했을 것이 분명하다. 1775년(영조 51) 경상도 안음(安陰, 함양) 덕유산 영각사(靈覺寺)에서 간행한 『대방광불화엄경소초(大方廣佛華嚴經疏鈔)』의 간행질을 보면, ‘제산대선사질(諸山大禪師秩)’ 이하 명단에 묵암 최눌(默庵㝡訥), 도봉 유문(道峰有聞), 추파 홍유(秋波弘宥), 연담 유일(連潭有一), 영파 성규(影波聖奎), 충허 지책(沖虛旨冊), 몽암 기영(蒙庵箕映; 箕穎), 해봉 유기(海峰有機) 등이 등장한다. 당대의 화엄학 분야의 대가, 문집을 남긴 고승의 면면으로 볼 때 도봉 역시 18세기 화엄학 연구가 활성화될 때 함께 참여한 학자이자 후학을 양성한 강백(講伯)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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