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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두 유형

한글설두 유형
한자雪竇有炯
유형인물
키워드편양파, 백파 긍선, 백양사, 박한영
시대조선 후기
출생1824년
입적1889년
유형(有炯)
주요 주석처보현사(普賢寺), 대둔사(大芚寺)
탑 소재지대둔사, 징광사(澄光寺)
조선 후기 편양파 백파 긍선의 문손으로 『선원소류』와 『산사약초』를 지은 학승
조선 후기 백파 긍선(白坡亘璇, 1767∼1852)의 문손으로 선(禪) 논쟁에도 참여했다. 법명은 봉기(奉琪)이지만 자인 유형(有炯)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824년에 전라도 곡성에서 태어났고 장성 백양사(白羊寺)에서 정관 쾌일(正觀快逸)에게 출가한 후 백암 도원(白岩道圓)으로부터 편양파 법맥을 전해 받았다. 조계산의 침명 한성(枕溟翰醒, 1801∼1876)과 백파 긍선에게 『화엄경』을 비롯한 교학을 배운 후 긍선의 구암사(龜巖寺) 강석을 이어받아 후학을 지도했다. 그의 강학 계보는 근대기의 학장 박한영(朴漢永, 1870∼1948)까지 이어졌다. 호남의 불갑사(佛岬寺)와 용흥사(龍興寺)를 중창했고, 조사인 긍선의 유고를 수습하고 비를 세우는 등 현창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1889년 경기도 양주 천마산 봉인사(奉印寺)에서 『선문염송(禪門拈頌)』을 대상으로 선문(禪門)강회를 주관했다. 구암사에서 입적했고, 저술로 『선원소류(禪源溯流)』, 『산사약초(山史略抄)』, 『소림통방정안(少林通方正眼)』 등을 남겼다. 『선원소류』에서는 “선론에는 교외별전의 선의 취지 외에 종류별로 요약 가능한 선의 이치가 있다.”라고 하며 조사인 백파 긍선의 선종 분류 체계를 지지했다. 그는 화엄과 선을 대비시키면서 화엄의 법계관(法界觀)을 3종 선에 배당시켜 사사무애(事事無碍)와 이사무애(理事無碍)를 각각 조사선(祖師禪)과 여래선(如來禪)에 비정했다. 이는 긍선이 주창한 조사선-여래선-의리선(義理禪) 3종 선의 수직적 구조를 전제로 했다. 『산사약초』는 인도와 중국의 조사에 이어 삼국시대부터 19세기까지의 불교사를 간략하게 약술한 책이다. 고대 삼국의 불교 수용과 고승들의 행적, 유명 사찰의 연원을 소개했고, 임제태고법통(臨濟太古法統)을 전제로 하여 조선 후기 계보는 편양파 위주로 정리했다. 또한 강학과 화엄 교학의 성행 양상을 반영하여 교학 계보를 강조하고 있다.
· 집필자 : 김용태

용례

  • 『선문염송』은 말을 떠나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으로서 강백(講伯)의 담론이 모호하여 제대로 분별하기 어려운데, 우리 어르신인 백파 화상은 그 깊고 미묘한 도리를 분석하여 『선문염송사기』를 지으셨다. 진실한 학자의 안목에 더하여 설두 법형이 이어 선문(禪文)을 크게 진작하였다. 다만 이에 미혹할까 염려하여 이내 『선원소류』를 지어 법미(法味)를 막힘없이 꿰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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