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백암 성총 |
|---|---|
| 한자 | 栢庵性聰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부휴계, 송광사, 징광사, 쌍계사, 화엄, 정토 |
| 시대 | 조선 후기 |
| 출생 | 1631년(전라도 남원) |
| 입적 | 1700년(쌍계사 신흥암) |
| 호 | 백암(栢庵) |
| 탑소재지 | 송광사 |
조선 후기 부휴계의 적전으로 가흥대장경 불서를 대대적으로 판각하여 유통시킨 승려
조선 후기 송광사(松廣寺)를 본거지로 한 부휴계(浮休系)의 적전 계보를 이었으며, 1678년 보조 지눌(普照知訥, 1158~1210)의 비를 송광사 무설당(無舌堂)에 다시 세웠다. 중국의 가흥대장경 불서를 대규모로 간행하고 유통시켜 이후 강학의 성행에 크게 기여했다.
1631년(인조 9) 11월 15일 전라도 남원에서 태어나 13세에 순창에서 취암(鷲岩)에게 출가하고 지리산에서 부휴계의 정통 법맥을 이은 취미 수초(翠微守初, 1590∼1668)에게 9년간 수학하고 그 법을 이었다. 1660년부터 순천 송광사, 낙안 징광사(澄光寺), 하동 쌍계사(雙溪寺) 등에서 강의를 하며 후학들을 지도했다. 경절문(徑截門: 선), 원돈문(圓頓門: 교), 염불문(念佛門: 염불)의 삼문에 두루 통했다. 『치문(緇門)』 3권에 주해를 달았고, 시(詩)에도 뛰어나 고위 관료 및 명유들과도 교유했다.
1681년(숙종 7) 전라도 임자도에 표착한 중국 상선의 가흥대장경판 불서를 수습하여 그중에서 징관(澄觀)의 『화엄경소초(華嚴經疏鈔)』, 화엄 현담(玄談)에 대한 원대 보서(普瑞)의 주석서 『회현기(會玄記)』, 『대승기신론필삭기(大乘起信論筆削記)』, 『대명법수(大明法數)』, 『정토보서(淨土寶書)』 등 12종 190권, 5,000판을 징광사와 쌍계사에서 간행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1692년 선암사(仙巖寺)에서 화엄법회를 열었다. 불서 간행을 통해 이후 강학의 성행에 크게 기여했고 ‘불법홍통종사(佛法弘通宗師)’로 추앙받았다.
1700년 7월 세수 70세, 법랍 57년으로 쌍계사 신흥암(神興庵)에서 입적했고, 송광사와 지리산 칠불사(七佛寺)에 탑이 세워졌으며, 비는 송광사에 건립되었다. 저술로는 시문집인 『백암집(栢庵集)』, 『치문경훈주(緇門警訓註)』, 『정토찬백영(淨土讚百詠)』 등이 있다. 그의 법맥은 무용 수연(無用秀演) - 영해 약탄(影海若坦) - 풍암 세찰(楓巖世察) - 묵암 최눌(默庵最訥)로 이어지며 부휴계의 적전 계보를 형성했다.
· 집필자 : 김용태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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諱性聰 姓李 父棡 南原人 母河氏 以崇禎四年辛未十一月十五日生 十三出家 十六受具 十八入方丈 謁翠微 九年學得其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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