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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범

한글선교의범
한자禪敎儀範
유형문헌
키워드삼각사, 석문의범
판본석인본
시대일제 강점기
간행연도1934년
간행처경성
소장처대성사, 국립중앙도서관
1934년 경성 삼청동 불교포교당에서 펴낸 불교의식집
『선교의범』은 1934년 경성 삼청동 삼각사(三覺寺) 불교포교당에서 펴낸 불교의식집이다. 이 책은 4침안(針眼)의 선장(線裝)으로 장정된 형태이며, 판구와 어미(상하향2엽화문어미)를 모두 갖추고 유계(有界)에 10행 24자로 이루어졌다. 본문은 천수경(千手經), 다비작법(茶毘作法), 시다림법문언해, 금강경계청(金剛經啓請), 금강경(金剛經), 금강경언해로 구성되었고, 총 88장이다. 한자와 한글 음역을 병기하고, 한글 구결 및 한글 언해 등으로 서술되었다. 내용 구성을 봤을 때, 불교의식 중에서도 다비의식을 위한 목적에서 책을 제작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저작 겸 발행인은 간기에 ‘심혜운(沈慧雲)’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현재 어떤 인물인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심혜운의 주소가 발행소인 ‘삼청동 불교포교당’의 주소와 동일한 것을 보면, 승려 혹은 포교사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발행소 옆에 ‘三覺寺’(삼각사)라는 글자 인장(印章)이 찍혀 있다. 삼각사는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제자인 춘성 스님이 1932년경에 창건했는데, 1939년에 경기도 광주군 성부산에 봉국사를 세워 이전하면서 삼각사를 폐했다고 전한다. 이후 1958년에 청신녀 칠보화 보살이 800여만 원을 들여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칠보암(현재 칠보사)을 개원했다고 한다. 글자 인장으로 찍힌 ‘삼각사’의 실재에 대해서는 이를 증명할 만한 뚜렷한 자료가 없어 앞으로 조사가 필요하다. 그 외 간기에는 ‘견지동 107번지’를 주소로 하는 시주자 유문환(劉文煥)과 박대자행(朴大慈行)의 이름이 보인다. 책은 1934년 12월 21일 비매품으로 발행되었다. 한편 1930년대 중반에는 대중 포교를 위한 한글 포교서가 다수 발행되는 추세였다. 불교의식집 또한 이 책이 발행된 이듬해 안진호(安震湖)에 의해서 『석문의범(釋門儀範)』(1935)이 신연활자본으로 발행된 바 있다. 이에 비하면 이 책은 비록 언해가 포함되기는 했지만, 전통적인 의식집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선교의범』은 시주에 의해 특정한 목적을 지니고 비매품으로 간행된 불교의식집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집필자 : 김성연

관련자료

  • 선교의범
    도서 심혜운 | 경성: 삼청동 불교포교당 | 1934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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