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불교정전 |
|---|---|
| 한자 | 佛敎正典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소태산 박중빈, 원불교 |
| 판본 | 신연활자본 |
| 시대 | 근대 |
| 간행연도 | 1943년 |
| 간행처 | 경성 |
| 소장처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
원불교의 초기 교서(敎書)들을 집대성한 책
1943년에 원불교의 초기 교서들을 집대성한 책으로, 1962년 『정전(正典)』이 나오기까지 사용된 원불교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이다.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 1891~1943)이 지었다. 1924년 『불법연구회규약(佛法硏究會規約)』이 발간된 이후 많은 교서들이 발간되었는데 1940년을 전후하여 교서들을 통일・수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결과 간행된 경전이 바로 이 책이다. 판권지를 보면, 1943년 3월 20일 발행, 발행소는 불교시보사(佛敎時報社), 편집 겸 발행자는 김태흡(金泰洽)이다. 처음엔 불법연구회가 유사종교로 취급되어 황도(皇道) 선양 정신이 없다는 이유로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때 불교시보 간행권을 가지고 있던 김태흡이 중간에서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경성의 불교시보사에서 간행된 것이다.
책은 상・중・하 3권으로 되어 있으며, 표어 4장, 서 및 목차 10장, 권1 56장, 권2 54장, 권3 46장, 총 170장이다. 권1은 개선론(改善論), 교의(敎義), 수행(修行)의 3편으로 편성되었고, 권2와 권3은 ‘금강경’, ‘반야바라밀다심경’, ‘수심결’, ‘목우십도송’ 등 불교경전 및 주요 전적들을 촬요(撮要)하여 구성하였다. 특히 권1 교의편에 사대강령 및 일원상(一圓相)에 대한 진리・신앙・수행・서원문 등을 정리함으로써, 기존 『육대요령(六大要領)』(1932)에 근거한 일원상의 사상과 교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립하였다.
권2와 권3의 구성은 교리의 불교적 성격을 짙게 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일제 당국으로부터 이미 한 번 출판 승인을 거부당했기 때문에, 일제의 사찰(査察)을 의식한 구상이었다고 보기도 한다. 불교시보사 김태흡의 이름을 빌린 것도 그러한 사정에서 나온 방편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원불교의 초기 교서로부터 한층 정립된 교리 체계를 세움으로써 원불교의 소의경전이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날 원불교의 교리 체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평범하고 쉬운 언어로 책을 편찬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쉬운 말로 경전을 편찬해야 한다는 소태산의 원칙이 일관성 있게 지켜진 결과일 것이다.
· 집필자 : 김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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