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거승사명당 |
|---|---|
| 한자 | 巨僧四溟堂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임진왜란, 의승군 |
| 판본 | 신연활자본 |
| 시대 | 현대 |
| 간행연도 | 1948년 |
| 간행처 | 서울 |
| 소장처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
사명당의 일대기와 임진왜란에서의 활약상을 그린 위인 전기
해방 직후에 김종열(金鍾烈)이 쓴 위인 전기로서, 임진왜란 당시 큰 활약을 펼친 사명당(四溟堂) 유정(惟政)의 공적을 그리고 있다.
전체 62장 123쪽 분량이며, 머리말, 차례에 이어 본문 5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판권지를 보면 1948년 문창당(文昌堂)에서 발행하고, 문예서림(文藝書林)이 총판매를 맡았으며, 정가는 200원이다.
머리말은 이전 해인 1947년에 작성되었다. 저자는 임진왜란의 삼걸(三傑)로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오성(鰲城) 이항복(李恒福), 사명당 유정이 있는데, 한 사람을 꼽자면 사명당만 한 인물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사명당이 일개 승려였던 관계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그 폐단을 바로잡고자 그의 사적을 소개한다고 밝히고 있다.
본문은 (가) 사명당이 도를 닦기까지, (나) 사명당이 세상에 나타나다, (다) 의병(義兵)을 일으키다, (라) 사명당이 외교가로 나서던 일, (바) 일본으로 사신 가던 일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장은 각기 3~6개의 소주제로 구분되었으며, 전체 20개의 소주제가 있다. 차례만 보면 사명당의 어렸을 때 일부터 수행하는 과정까지 일대기를 전부 기술한 것 같지만 그에 대해서는 간략히 정리하였고, 전체적인 내용은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본문 뒤에는 ‘조선군의 위용’, ‘명군(明軍)의 육해군 진용’, ‘왜군(倭軍)의 육해군 진용’을 간략히 정리하여 부록으로 싣고 있다.
이 책은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되고 어수선한 국가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민족의 영웅을 내세워 국민들로 하여금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의도는 저자가 쓴 머리말의 마지막 부분에, “좌우간 우리는 그와 같이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구해낸 옛날 양반의 사적을 한 번 읽고 두 번 읽어서 앞으로 좀 더 마음을 다지고 다져서 건국에 힘쓰기 바라는 바이다.”라고 한 데에서 짐작할 수 있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 쇄환 및 전후 외교를 펼쳤던 사명당이기에, 해방 직후 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는 저술이 나왔던 것으로 이해된다.
· 집필자 : 김성연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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