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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불교

한글경북불교
한자慶北佛敎
유형문헌
키워드경북불교협회, 강유문
판본신연활자본
시대일제 강점기
간행연도1936~1941년
간행처경북 대구
1936년 경북불교협회가 발행한 월간 불교 신문
이 문헌은 1936~1941년 사이에 경북불교협회가 경북 5본산의 주요 활동과 교계의 동정을 알리기 위해 발행한 월간 불교 신문이다. 이 신문은 경북 5본산(대구 동화사·영천 은해사·경주 기림사·의성 고운사·문경 김룡사)이 공동 출자하여 1936년 7월부터 1941년 7월까지 총 48호를 발행하였다. 현재 1~3호는 결본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처음 11호까지의 편집 겸 발행인은 고운사 출신으로 중앙불교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다이쇼(大正) 대학 사학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강유문(姜裕文)이었다. 이후 김해윤(金海潤, 제12~21호), 김동화(金東華, 제22~34호), 김영환(金永煥, 제35~48호)이 약 1년씩 차례로 발행 책임을 맡았다. 잡지가 아닌 신문 형식이었므로 한 면은 9단으로 나뉘어 기사가 배치되고, 총 4면으로 구성되었다. 신문의 발행 주체인 경북불교협회는 1936년 2월 15일에 경북 5본산과 말사의 종무 및 사업에 통일성을 유지하고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따라서 『경북불교』의 주요 내용도 경북 지역 5본산의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불교계 중앙 기구의 교무행정 활동이나 전국 각 본산의 소식들도 적지 않게 다뤄지고 있어, 1930년대 후반의 불교계 주요 동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5본산의 공동 교육사업으로 설립된 오산불교학교(五山佛敎學校)를 비롯하여 불교 교육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는 근대 불교 교육의 지방 확산과 현황을 연구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한편 『경북불교』 또한 순수한 종교 신문임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전시 동원 체제라는 시대 배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1930년대 후반부터는 황국신민서사를 게재하고 내선일체를 주장하며 전쟁 참여를 독려하는 기사가 다수 등장한다. 또 실명과 함께 황군위문금 납부 내역을 공개하고, 신년호(매년 1월호)에는 일본 천황 부부의 사진이나 황궁을 1면에 배치하기도 했다. 심지어 1940년에 발행된 신문들에서는 제2면의 한 면 기사 전체를 일본어로 꾸미는 등 식민정책에 노골적으로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북불교』는 중앙이 아닌 지방에서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발행된 불교계 소식지라는 점에서 근대불교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할 수 있다.
· 집필자 : 김성연

관련자료

  • 한국근현대불교자료전집-해제편-
    도서 김광식 해제 | 서울: 민족사. | 1996 상세정보
  • 근대 경북 불교의 변화와 동향
    학술논문 한동민 | 경북학의 정립과 정신문화사연구 상권(불교·유학편) |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 2007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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