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십분공덕소경 |
|---|---|
| 한자 | 三十分功德疏經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위경, 삼십팔분공덕소경, 염불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고려 후기 |
| 간행연도 | 1339년(고종 6) |
| 간행처 | 경남 창녕 |
| 소장처 | 서울역사박물관 |
고려 후기 불교와 도교가 결합되어 염불 공덕을 권하기 위해 간행된 경전
고려 후기 1339년(충숙왕 복위 7)에 불교와 도교가 결합되어 30위(位)의 받들어야 할 대상과 불보살의 명호를 염불하면 공덕을 얻게 됨을 밝히고 이를 권장하기 위해 간행된 위경(僞經)이다. 이 책은 경남 창녕에서 간행된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목판본을 저본으로 『한국불교전서』 권6의 『삼십팔분공덕소경』을 대조, 교감하여 『한국불교전서』에 수록하였다.
이 책은 1권으로, 경의 내용을 요약하면, 30위의 받들어야 할 대상을 나열하고, 이들을 위해 불보살의 명호를 염하면 공덕이 생긴다는 내용이다. 이 경은 전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경문(經文)이고, 두 번째는 추기(追記)이며, 세 번째는 고려에서 작성된 발문이다.
첫 번째 경문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는데, 첫째 『공덕소경』의 서분으로 옛날 서촉(西蜀)대왕이 밤중에 1장 6척이나 되는 스님이 고래로 26위로 된 공덕소를 염송하고 수지하면 큰 공덕이 있다고 권장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둘째 ‘봉위천조부군(奉爲天曹府君) 염나무대통지승존불(念南無大通智勝尊佛)’을 비롯한 30위의 받들어야 할 대상과 불보살의 명호를 짝지어 나열한 부분이고, 셋째 회향하는 부분이다.
두 번째 추기는 둘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째 26위에서 30위로 추가된 내력을 다루고 있는데, 먼저 2위가 추가된 내역을 말하고, 이어서 근래에 2위가 추가된 연유를 밝혔다. 둘째 6편의 영험담을 수록하였는데, 영험담 가운데 1편은 중국의 사례이고, 나머지 5편은 고려의 사례를 담았다.
세 번째 발문은 고려 1339년(지원 5)에 조시우(曹時雨)와 정공연(鄭公衍)이 시주하고 남영신(南永伸)이 글을 쓰고, 혜일(慧一)이 새겨서 간행하였다고 하였다.
이 책은 고려에서 도교와 불교가 결합된 염불신앙의 형태를 보여 주는 문헌으로 당시의 종교적 상황을 알 수 있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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