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법화경집험기 |
|---|---|
| 한자 | 法華經集驗記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義寂 |
| 판본 | 필사본 |
| 간행연도 | 1170년(嘉應 2) |
| 소장처 | 도쿄대학 도서관 |
신라 의적이 『법화경』을 신앙한 영험담을 모아 엮은 문헌
신라 의적(義寂, 681∼?)이 『법화경』을 신앙한 영험담을 모아서 엮은 문헌이다. 1170년(嘉應 2)에 일본 승려 유쿄(有慶)가 필사했다고 기록된 도쿄대학 도서관 소장의 필사본을 저본으로 『한국불교전서』에 수록하였다.
이 책은 상·하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권하 첫머리에 “아울러 서문을 쓰고 사문 의적이 지음[幷序沙門寂撰]”이라 기록되었다. 이 책은 대부분 현행본인 당나라 도선(道宣, 596∼667)이 664년(인덕 1)에 편찬한 『집신주삼보감통록(集神州三寶感通錄)』 등 중국의 초기 영험전에 등장하는 이야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법화 영험전인 당나라 혜상(惠詳)의 『홍찬법화전(弘贊法華傳)』(680∼683년경)이나 그 후대 찬술인 당 승상(僧祥)의 『법화전기(法華傳記)』에도 대부분 같은 내용이 들어 있지만, 이 책은 이 두 영험전에도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들보다도 앞서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풍송(諷誦)」·「전독(轉讀)」·「서사(書寫)」·「청문(聽聞)」 등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권에 각각 다른 서문이 있고, 서문 부분과 몇 군데 낙자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상권 첫머리에는 「총서(總序)」가 있고, 이어 첫째 「풍송편」에 법화경을 외워서 얻은 영험 설화 22편을 실었다. 하권에는 다시 「별서(別序)」를 시작으로 둘째 「전독편」에 경전을 전독한 영험 3편을 싣고, 셋째 「서사편」에 경전을 베껴 써서 얻은 영험담 9편을 담았으며, 넷째 「청문편」에 『법화경』 법문을 듣고 얻은 영험담 5편을 수록해 모두 39편의 목록을 수록하였다. 그런데, 제1 「풍송편」은 목록과 달리 〈모용문영(慕容文榮)〉 등 6편이 빠진 16편의 영험담이 실려 있고, 제3 「서사편」에 〈요대(姚待)〉가 빠진 8편, 제4 「청문편」에 〈유노승실명(有老僧失名)〉이 빠진 4편이 실려 있어 실제로는 총 31편의 영험담이 실려 있는 셈이다. 비록 중국의 법화 영험담을 소개하였지만, 이를 선택하여 구성하고 편집한 부분에서 의적이 지닌 독자적인 입장을 유추해 낼 수 있다.
이 책은 『법화경』 신앙과 영험 설화를 통해 동아시아 『법화경』을 중심으로 한 신앙 연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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