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과평 |
|---|---|
| 한자 | 法集別行錄節要 幷入私記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秋鵬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조선 후기 |
| 간행연도 | 1737년(영조 18) |
| 간행처 | 평안도 영변 보현사 |
| 소장처 | 개인 소장 |
조선 후기 추붕이 지눌의 『법집별행록절요 병입사기』를 풀이한 주석서
조선 후기 설암 추붕(雪巖秋鵬, 1651∼1706)이 보조 지눌(普照知訥, 1158∼1210)의 『법집별행록절요 병입사기』에 분과(分科)를 하고 평(評)을 붙여 풀이한 주석서이다. 1737년(영조 18)에 성곡 민기(城谷敏機)가 평안도 영변(寧邊) 보현사(普賢寺)에서 간행한 목판본을 저본으로 『한국불교전서』에 수록하였다.
이 책은 1권으로 『법집별행록절요 병입사기』의 내용을 크게 이치를 풀어서 제시함[懸敍義門], 본문을 바르게 풀어 냄[正敍本文], 전체적으로 결론지어 가르침을 지켜 갈 것을 권함[摠結勸持] 등 3편으로 나누고, 제2편 본문의 풀이는 다시 본문의 좋은 점을 취하여 풀이함[節取本錄], 본문의 이치를 널리 밝힘[廣明錄義], 오묘한 뜻을 드날림[助揚妙旨], 경절문으로 인도함[引徑截門] 등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풀이하였다.
‘본문의 좋은 점을 취하여 풀이함’은 지눌이 저술한 동기와 하택종, 북종, 홍주종, 우두종 등 4종의 견해를 정리하여 자신의 입장과 평을 붙인 부분에 대해 과목으로 정리하여 풀이하였다. ‘본문의 이치를 널리 밝힘’에서는 간화선의 수행과 증득[修證]의 돈점(頓漸)을 밝힌 대목에 대해 풀이하였다. ‘오묘한 뜻을 드날림’은 심성을 전간문(全揀門)과 전수문(全收門)으로 구분하여 간화선을 수행하는 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걷게 하려고 경책하는 부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경절문으로 인도함’은 본분종사의 경절문 언구(言句)를 끌어다가 얕은 지견의 병을 씻어 없애고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출신활로(出身活路)가 있음을 알게 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이 책은 조선 후기 간화선과 선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지눌의 선 사상을 어떻게 계승하고 연구하였는지를 보여 주는 의미 있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