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백화도량발원문약해 |
|---|---|
| 한자 | 白花道場發願文略解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體元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고려 후기 |
| 간행연도 | 1334년(충숙왕 복위2) |
| 간행처 | 계림부 |
| 소장처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
고려 후기 체원이 의상의 『백화도량발원문』을 풀이하여 펴낸 주석서
고려 후기 목암 체원(木庵體元, 1280년대∼?)이 의상의 『백화도량발원문』을 풀이하여 펴낸 주석서이다. 1328년(충숙왕 15)에 체원이 해인사에서 발원문의 각 구절에 주석을 달았고, 법지(法之)가 교감(校勘)하였으며, 1334년(충숙왕 복위 2) 계림부(鷄林府)에서 개판한 목판본을 저본으로 『한국불교전서』에 수록하였다.
이 책은 1권으로 제목과 본문의 해석으로 나누었다. 서두에서 저자인 의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의 간략한 전기를 싣고 낙산(洛山) 관음굴(觀音窟)에 이르러 예배 발원하고 이 발원문을 지었다고 밝혔다. 제목 해석에서는 백화도량의 의미를 『화엄경』에 따라 관자재보살이 보달락가(補怛洛迦)산에 계시는데 흰 꽃이 많이 피어 있으며 대비행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보살도를 행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풀이하였다.
본문은 첫째 귀경(歸敬)으로 관(觀)을 이루어 귀의하는 주체와 대상을 잊는 부분, 둘째 귀의하여 발원하고 관음의 보살행을 이어받아 과보를 이루겠다는 발원, 셋째 관음을 받들고 회향하는 부분 등 셋으로 나누었다.
본문에서 관음의 수월장엄 상호(相好)와 발원하는 제자의 신상(身相)을 비교해 상호 관계를 밝히고, 관음이 10원을 일으켜 육도 중생을 천수천안의 대자대비로 구제하는 것과 같은 길을 걷겠다는 발원을 자세하게 밝혔다. 특히 관음이 32응신(應身)으로 화현하여 즐거움을 주는 자(慈)와 14무외(無畏) 공덕이 고통을 없애준다는 비(悲)로 보살행을 풀이하였다. 이 몸의 과보가 다할 때 관음의 인도로 백화도량에 왕생하기를 발원하는 부분에서 사바세계와 화장세계를 함께 설명하였다.
체원은 『화엄경』을 기반으로 화엄학에서 관음신앙을 풀이하였는데, 의상과 의상계 화엄학을 계승하여 사상적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를 통해 구도적 관음의 신앙적 실천관을 확립하고 관음신앙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이 책은 고려의 의상계 화엄학과 화엄 사상 및 관음신앙 연구에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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