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백지묵서 대방광불화엄경 |
|---|---|
| 한자 | 白紙墨書 大方廣佛華嚴經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사경 |
| 판본 | 필사본 |
| 시대 | 통일신라 |
| 간행연도 | 754~755년(경덕왕 13~14) |
| 간행처 | 미상 |
| 소장처 | 삼성미술관 리움 |
신라 때 흰 닥종이에 『대방광불화엄경』을 쓴 사경
신라 때 흰 닥종이에 『대방광불화엄경』을 쓴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한 육필 사경(肉筆寫經)이다. 754~755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1978년에 발견되었다. 장정의 형태는 80권본 『화엄경』을 각 10권씩 8축으로 나누어 제작한 권자본(卷子本)이다. 발문에 사경 제작에 관한 기록이 있어 당시 사경하는 의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 책에는 신역화엄경 권1~10, 권44~50 두 축과 『화엄경』의 변상도로 보이는 불보살도 2조각이 담겨 있다. 권50 말미의 발문에 따르면 754년(경덕왕 13) 연기법사(緣起法師)의 발원으로 만들었다. 또 이 작업에 지작인(紙作人) 1명, 경필사(經筆師) 11명, 경심장(經心匠) 2명, 화사(畵師) 4명이 참가하였고, 이들을 지휘하고 또 경제(經題)를 쓴 육두품직(六頭品職)의 필사(筆師) 1명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발문의 문장이 이두(吏讀)로 기록되어 국문학사에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이 발문에는 당시 사경 제작에 따른 의식과 제작 방법, 그리고 사경에 참여한 인물의 직책과 관등 등이 기록되어 있어서 신라사회의 신분 관계와 사회 구조의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 측천무후의 제자(制字)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무후자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책은 통일신라의 문헌으로 유일한 사경이며, 사경의 서법(書法)은 당대(唐代) 사경의 특징을 보여 주는 글씨로, 당시의 서법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확실하고 뛰어난 자료이다. 변상도 또한 유일한 통일신라 회화로 미술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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