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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암대사시초

한글묵암대사시초
한자黙庵大師詩抄
유형문헌
키워드묵암 최눌, 송광사
판본목판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859년(철종 10)
간행처전남 구례 화엄사
소장처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 후기 최눌의 시와 글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조선 후기 묵암 최눌(默庵㝡訥, 1717~1790)의 시와 글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1801년(순조 1) 제자 교평(敎萍)이 정리, 편집하여 전남 순천 조계산 송광사(松廣寺)에서 목판본 3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이 책은 권초・권중・권후 3권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권의 제명을 ‘묵암대사시초(默庵大師詩抄)’, ‘묵암집서신(黙庵集書信)’, ‘묵암집소문(黙庵集䟽文)’으로 다르게 붙여 놓았다. 시초에는 오언절구 40수, 칠언절구 84수, 오언사운 18수, 칠언사운 9수를 수록하였고, 서신에는 편지 16편을 수록하였으며, 소문에는 소(疏)・권문(勸文)・상량문(上樑文)・서(序) 등의 문장 15편을 수록하였다. 권중의 「상완부정후백(上完府鄭侯伯)」, 「상김정랑(上金正郞)」, 「답임진사서(答任進士書)」 등의 편지는 불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불교를 배척하는 유가의 학자들에게 불교의 이치를 설명하며 재가자로서 불도를 수행하는 일의 의미에 대해서 진지하게 설득을 펼치는 글이다. 또한 당시의 고승 연담(蓮潭), 목암(牧庵), 한암(閑巖) 등과 교유한 내용을 담고 있다. 권후의 「폐지상소(癈紙上疏)」는 당시 승려에게 부과되었던 종이 만드는 부역(紙役)의 부당한 점을 14개 조목으로 나누어 상언하고 있는데, 당시 승려들의 사회적 신분과 처지 및 경제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선불교와 불교문화사 및 묵암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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