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무량의경소 |
|---|---|
| 한자 | 無量義經疏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원측, 무량의경 |
| 판본 | 필사본 |
| 시대 | 통일신라 |
| 간행연도 | 895년 |
| 간행처 | 일본 |
| 소장처 | 일본 사이쿄지(西敎寺) |
통일신라 원측이 『무량의경』의 핵심을 요약해 풀이한 주석서
통일신라 원측(圓測, 613~696)이 『무량의경』의 핵심을 요약하고 정리하여 풀이한 주석서이다. 일본 사이쿄지(西敎寺)에 전래된 필사본이다. 제기(題記)에 의하면 895년(寬平 7)에 린쇼(憐昭, ?~?)와 그의 제자들이 필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에 걸쳐 주필(朱筆)에 의한 훈점과 교정 흔적이 보인다.
이 책은 앞부분이 훼손되어 확인할 수 없지만, 수문 해석에 들어가기 전 현담 부분은 제목, 종체(宗體), 소의위(所依爲)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구성 방식은 원측의 다른 저술과 거의 동일하다.
이 책의 내용에서 중요한 특징을 보면, 원측의 독자적인 교체론(敎體論)과 『무량의경』의 교판적 분류를 들 수 있다. 첫째, 교체론의 경우 팔문출체(八門出體)가 설해진다. 이는 『해심밀경소』의 오문출체(五門出體)와 호응관계에 있는 원측의 독자적인 교체론으로 생각된다. 둘째, 『무량의경』의 경우 『법화경』의 개경(開經)으로 인식되었지만 원측은 『법화경』과 연관을 짓지 않고 『해심밀경』의 교판에 의거하여 분류하고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유식, 중관, 여래장, 아비달마 등 인도의 교학적 담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이전의 동아시아 불교 내의 학설도 다양하게 반영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원측 저술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인용들도 나타나고 있는데, 원측의 사상을 고찰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신라의 불교 교학과 원측 관련 연구 및 일본 헤이안시대 훈점 전개 양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왔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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