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동다송 |
|---|---|
| 한자 | 東茶頌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초의 의순, 다신전, 선다, 다선일미 |
| 판본 | 필사본 |
| 시대 | 조선 후기 |
| 간행연도 | 미상 |
| 간행처 | 미상 |
| 소장처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조선 후기 의순이 우리나라 차에 대해 노래로 읊은 불교 다도서
조선 후기 초의 의순(草衣意恂, 1786~1866)이 우리나라 차에 대해서 노래로 읊은 불교 다도서이다. 책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831년 이후에 찬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발행사항 미상의 필사본 1권으로 최범술(崔凡述)이 지은 『한국의 다도(茶道)』에 실려 있다.
원제는 ‘동다행(東茶行)’이다. 의순의 저서 『일지암집(一枝庵集)』 권2 「상해거도인서(上海居道人書)」에 ‘동다행’으로 기록되어 있고, 1890년 범인(梵寅)이 편집하고 원응 계정(圓應戒正)이 정서한 필사본 『초의선사전집(草衣禪師全集)』에도 ‘동다행’으로 되어 있다. 차에 대해 묻는 해거 도인(海居道人) 홍현주(洪顯周)에게 지어서 보낸 다도(茶道)의 전문 서적으로, 초의 선사의 다도관(茶道觀)을 담은 저서이다.
모두 31송(頌)의 칠언시로 되어 있다. 노래마다 초의 자신이 주(註)를 달아 보충 설명을 하였다. 31송의 노래 끝에 백파(白坡) 신헌구(申獻求)가 쓴 시 1수가 있다.
『동다송』에는 차나무의 기원과 차의 효능, 차의 이용 방법, 명차의 유래, 우리나라 차의 우수성 등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다도(茶道) 전문 서적으로 남아 있는 책은 『다신전(茶神傳)』과 『동다송』이 전부이다. 『동다송』은 불교 사상, 선다 수행에 접근해 갈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자료이다.
초의 선사는 중도(中道), 중정(中正)을 통해 일심(一心)으로 나아가는 데에 선다일여(禪茶一如)의 경지를 체득하였다. 즉 그의 선 수행(禪修行)은 일미선(一味禪)이요, 일미선은 공(空)이요, 불이(不二)의 수행에 선(禪)과 다(茶)를 겸수(兼修)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고 하였다. 『동다송』에 ‘명선(茗禪)’과 ‘다반향초(茶半香初)’에 이러한 경지가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의순의 정신은 다선일미(茶禪一味)라고 요약할 수 있다. 그에게 있어서 다도의 실행은 곧 선 수행의 실천이자 선 수행의 완성이었기에, 이 책은 우리나라 선가(禪家)의 전통 선다(禪茶)를 보여 주는 중요한 가치와 의의를 지닌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유일한 다도서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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