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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집

한글동계집
한자東溪集
유형문헌
키워드동계 경일, 영정사
판본목판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711년(숙종 37)
간행처경남 밀양 영정사
소장처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 중기 경일의 시가와 글을 엮어 간행한 문집
조선 중기 동계 경일(東溪敬一, 1636~1695)의 시가와 글을 엮어서 간행한 문집이다. 1711년(숙종 37) 경남 밀양 재악산 영정사(靈井寺: 현재 표충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4권 1책이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권1에는 오언절구 20편, 육언절구 3편, 칠언절구 20편, 오언율시 43편, 칠언율시 57편, 권2에는 서(序) 2편, 기(記) 11편, 권3에는 기 5편, 비명(碑銘) 4편, 권4에는 산문 6편이 실려 있다. 시는 명사들과의 교유, 선취적 풍모를 반영하는 내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도선적(道仙的) 경향을 농후하게 드러내고 있다. 선적 경향을 강조하는 이전의 승려 문집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수록된 산문은 많지 않으나 불가에서 보기 드물게 유산기(遊山記), 전기소설(傳奇小說), 우언(寓言) 등의 한문체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가야진용왕당기우록(伽倻津龍王堂奇遇錄)」은 권4 잡저편에 들어 있는데 전기소설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사상적으로 유(儒)·불(佛)·선(禪)을 습합하고 있어 유가 문인들의 전기소설과는 달리 당대 정치와 위정자들을 비판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데서 소설사적 의미가 크다. 경일이 남긴 기(記) 중에는 지역 사찰 설화와 창건 및 중건기를 담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17세기 영정사, 대곡사(大谷寺) 등 밀양 권역의 사찰, 주변 사찰과 산악에 얽힌 설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승려이면서도 지방사, 당대 정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였던 작가의 면모가 잘 반영되고 있다. 이 책은 조선 중기 밀양 지역의 지방사 및 문학 관련 연구는 물론 당시의 사찰과 불교 문화 관련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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