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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등계집

한글대각등계집
한자大覺登階集
유형문헌
키워드백곡 처능, 간폐석교소, 배불론, 호법론
판본목판본
시대미상, [조선]
간행연도[1683년(숙종 9)]
간행처미상
소장처원각사,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 중기 처능의 시가와 글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조선 중기 백곡 처능(白谷處能, 1617~1680)의 시가와 글을 엮어 1683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1683년(숙종 9) 초간하고 후대에 중간하였으며, 간행연도 미상의 추각(追刻) 목판본 2권 2책이 있다. 권1에는 오언고시 7편, 칠언고시 10편, 오언율시 68편, 칠언율시 30편, 오언절구 15편, 칠언절구 38편, 잡체시 8편 등 총 176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권2에는 서(序) 5편, 기(記) 4편, 설(說) 3편, 발(跋) 1편, 편지 2편, 행장 3편, 비명 3편, 제문 1편, 권선문 1편, 소(疏) 1편 등 총 24편의 글이 있다. 처능이 남긴 170여 편의 시는 자연에 대한 통찰력과 삶에 대한 예지를 담담한 필치로 그려내어 당대의 문장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능의 대표적인 글은 「간폐석교소(諫廢釋敎疏)」이다. 총 8천여 자 분량으로 호불론(護佛論)의 입장에서 쓴 명문장이다. 1661년경에 쓴 것으로 추측되며, 조선시대의 불교 관련 상소문 중에서 분량이나 내용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글이다. 당시 조정에서는 불교를 혁파하고자 비구니들이 살고 있는 자수원(慈壽院)과 인수원(仁壽院)을 없앴는데, 이러한 조정의 불교 탄압에 반대하면서 올린 소가 바로 「간폐석교소」이다. 「성명설(性命說)」에서는 성명일치설(性命一致說)을 주장하였다. 「인의설(仁義說)」에서는 고자(告子), 노자(老子), 묵자(墨子), 장자(莊子)가 모두 인과 의를 따로 분리하여 보는 것을 비판하고, 인의는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불교계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다. 이 가운데 「간폐석교소」는 조선시대에 승려가 올린 상소문 가운데 가장 긴 장문이며, 불교의 교리를 명철하게 분석하고, 유교나 불교가 똑같이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교화하는 가르침이므로 배불(排佛)은 부당하다고 주장한 호법론(護法論)을 담고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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