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다송시고 |
|---|---|
| 한자 | 茶松詩稿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금명 보정, 송광사, 대흥사, 동다송, 초의 |
| 판본 | 필사본 |
| 시대 | 조선 후기 |
| 간행연도 | 미상 |
| 간행처 | 미상 |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조선 후기 보정의 시가를 모아 필사한 시문집
조선 후기 금명 보정(錦溟寶鼎, 1861~1930)의 시가를 모아서 필사한 시문집이다. 발행사항을 알 수 없지만, 전남 순천 조계산 송광사에서 필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필사본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자문서로 소장되어 있다. 원고 형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저자 자필본으로 보인다.
이 책은 3편 3권인데, 본서의 제1편에는 430편 582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고, 제2편에는 306편 535수의 시와 부록으로 「순치황제출가시(順治皇帝出家詩)」 1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3편에는 365편 465수의 시와 부록으로 「영평시(永平詩)」 등 4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 형식의 구별 없이 뒤섞여 실려 있다.
내용상 수차류(酬次類), 송별시, 유행시(遊行詩), 시사(時事) 등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다. 다른 시집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천지·일월 등 다양한 사물에 대하여 소감을 읊은 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1편에는 ‘기해작우염일률각전(己亥作偶拈一律各殿)’이라는 제목 아래 대웅전을 비롯한 12법당을 읊은 12수, 삼일선원(三日禪院) 등 칠전선방(七殿禪房)을 읊은 7수, 은적암(隱寂菴) 등 암자를 읊은 8수, 대지전(大智殿) 등 요사(寮舍)를 읊은 7수의 시가 있어 당시 송광사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사의 명호(名號)에 대한 질문에 시로 답한 「금명명(錦溟銘)」·「보정명(寶鼎銘)」·「다송명(茶松銘)」과 차를 사랑했던 마음이 담긴 다시(茶詩)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전라도 송광사 및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 인물과 사찰 관련 내용이 풍부하고, 특히 다시를 많이 수록해서 초의와 관련한 불교 차 문화 등 불교 문화사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