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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설

한글다비설
한자茶毘說
유형문헌
키워드백파 긍선, 다비, 선문오종강요기
판본필사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899년(광무 3)
간행처경남 산청 대원사
소장처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 후기 긍선이 다비 의식을 선 사상으로 풀이한 의례 해설서
조선 후기 백파 긍선(白坡亘璇, 1767~1852)이 다비(茶毘) 의식을 선사상으로 풀이한 의례 해설서이다. 이 책의 집필 시기는 대략 1812년에서 1816년 사이로 추정된다. 본문의 말미에 “소림굴(小林窟) 사문 긍선 술(述)”이라고 되어 있다. 1899년(광무 3) 경남 산청 지리산 대원사(大原寺)에서 발행한 필사본으로 불분권 1책이며, 『오종강요기(五宗綱要記)』와 합철되어 있다. 이 책의 목차는 망자를 다비하는 일반적인 과정을 차례대로 나열하고 있다. 총 23편으로, 「삭발편(削髮篇)」으로 시작하여 「소석회송(燒席灰頌)」으로 마감하였다. 본문은 다비 의례의 통상적인 해설이 아니라 다비 의례 각각의 과정이 지니는 의미를 선(禪)의 관점에서 풀이하고 있다. 즉 이 책은 다비 의례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저술한 것이 아니라, 다비 과정의 의례가 갖는 선 사상의 의미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백파의 시대에는 다비에 관한 의례집이 여럿 있었으므로 그 의식 절차를 서술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다비 의식의 선 사상적 의미를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편찬하였고, 일상적으로 행해지던 다비 의식에 선적(禪的) 깨달음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 책은 다비 의식을 선 사상의 입장에서 풀이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의례집이 아니었으므로 이 책은 널리 유통되지 못하였고, 오직 단 1본의 필사본만이 동국대학교에 전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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